갈비뼈 골절 복대,보호대,회복기간,금갔을때,증상,치료

갈비뼈 골절 복대, 보호대, 회복기간, 금 갔을 때, 증상, 치료 정보

안녕하세요. 이번 시간에는 갈비뼈 골절 및 금 갔을 때 어떠한 증상과 회복기간은 언제인지 치료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갈비뼈 혹은 늑골은 우리 신체의 흉부 장기를 보호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으로서 심장과 양측 폐를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늑골 골절은 이러한 늑골이 부러진 것을 말하는데, 흉부 손상 중 가장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그렇다면 갈비뼈가 금 갔을 때 혹은 부러졌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으로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고 치료방법에 대해서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갈비뼈(늑골)골절 정보

 

증상

오른쪽이나 왼쪽 갈비뼈 아래 통증이나 옆구리 통증이 생기면 갈비뼈에 이상이 있는지 의심해야 합니다. 특히 외상이 있었던 경우 갈비뼈에 금이 가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갈비뼈에 금갔을때
-옆구리 뜨끔하는 통증
-가슴통증
-기침할 때 울리는 통증 등의 흉통
-욱신거리는 곳을 누르면 통증이 심해짐

골프처럼 옆구리를 돌리거나 고강도 스포츠를 할 경우 외상이나 몸에 충격이 가해지는 일들이 있을 때 갈비뼈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단순 금 갔을 때에는 옆구리가 뜨끔하는 통증, 가슴통증, 기침할 때 울리는 통증 등의 흉통이 나타납니다. 또한 욱신거리는 곳을 누르면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엔느 금이 갔기 때문입니다.

갈비뼈 골절 증상
-강한 흉통 증상
-갈비뼈 주의에 멍이나 붓기
-아침 시 악화되는 가슴통증

-호흡곤란

만약 골절이 있다면 강한 통증이 나타나고 가슴에 있는 폐와 심장 등의 장기 손상이 일어날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니 유의하셔야 합니다. 고령자의 경우 골다공증 등의 약해진 뼈가 재채기로 인해 골절되는 일도 있고 골절 시 폐렴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더욱 주의합니다. 골절이 생기면 호흡곤란이나 갈비뼈 주위에 멍, 붓기, 기침 시 악화되는 가슴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숨쉬기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골절 검사 및 치료방법

심한 갈비뼈 골절이 있다면 그 충격으로 폐도 타박상, 즉 폐 좌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심호흡, 기침을 통해 효과적으로 가래를 제거하지 못하면 폐렴과 급성 호흡부전으로 심각해질 수 있습니다. 가슴 통증을 극복하고 가래를 뱉을 정도로 기침하기는 굉장히 어렵습니다. 하지만 꼭 필요합니다. 강력한 진통제는 기침을 위한 처방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가슴사진(X-Ray)과 CT를 통해 정확한 갈비뼈 골절 개수, 정도, 폐와 관련된 합병증들을 확인하고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만약 배가 아프다면 반드시 abdominal CT 촬영 등 확인이 필요합니다. 오른쪽 갈비뼈 골절은 해부학적으로 간 손상이 동반되기 쉽습니다. 갈비뼈가 부러지면서 뾰족한 부분이 간을 찌르면서 출혈 등 간이 손상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출혈양이 많지 않으면 증상이 크게 없지만 조금씩 피가 나서 복강에 모이게 되면 배가 아플 수 있습니다. 왼쪽 골절은 지라 손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갈비뼈 골절이 있는 부위를 밴드로 감싸면서 압박해 주면 흉벽의 운동을 안정시킬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타박상이 있을 때 시행하는 RICE(Rest, Ice, Compression, Elevation)의 일환입니다. 하지만 호흡에 관여하는 가슴의 근육들은 RICE의 Rest를 완벽하게 할 수 없습니다. 숨은 쉬어야 하니까, 이런 이유로 다른 부위의 타박상보다 오랫동안 아픕니다. 또한 갈비뼈는 해부학적으로 갈비뼈 아래 홈을 따라 신경이 길게 배치하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한 부분이 아닌 등에서부터 앞가슴까지 넓은 부위 통증을 호소합니다.

부러진 갈비뼈의 뾰족한 부분이 폐를 찌르면 공기가 새면서 가슴 공간에 공기가 차는 기흉이 발생합니다. 만약 혈관을 찌르거나 찢어지면 가슴 공간에 혈액이 차는 혈흉이 발생합니다. 이런 경우 공기와 혈액을 제거하기 위한 흉관 삽입술이 필요합니다. 흉관 삽입술은 흉강에 관을 넣는 시술입니다. 하지만 가슴 공간의 공기와 혈액의 양이 적다면 자연스럽게 흉막으로 흡수될 수 있어 흉관 삽입술을 시행하지 않아도 됩니다. 조각난 갈비뼈에 의해 동요흉(가슴모양이 호흡운동과 반대)이 있거나 폐 좌상이 심하면 기도삽관을 통한 기계 호흡을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골절 정도와 통증이 심하면 수술적 교정술인 갈비뼈 고정술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가슴부위 타박상으로 병원에 온 환자에서 X-Ray로 골절을 진단하지 못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갑자기 발생한 충격과 골절은 갈비뼈 주변 근육과 인대의 경직을 유발합니다. 이런 이유로 금방 갈비뼈의 실금이 발견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환자는 뼈는 괜찮다는 얘기를 듣고 근육을 풀어야 한다며 사우나를 다니고 운동을 계속합니다. 통증은 계속되고 오히려 점점 심해질 수 있습니다. 며칠이 지나 경직과 긴장이 풀린 후 다시 X-Ray를 찍으면 골절선이 명확히 보입니다. 두 명의 의사가 돌팔이와 명의로 불리게 되는 순간입니다. 갈비뼈 골절이나 가슴 부위 타박상은 밴드를 하고 진통소염제를 처방받아 다른 부위보다 조금 더 안정을 취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만약 지속적인 통증과 갑작스러운 호흡곤란 그리고 복통이 있다면 다시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회복기간

보통 갈비뼈에 금이 갔을 때 회복하는 기간은 4주에서 6주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통증 때문에 기침을 하지 못할 경우 폐 안에 가래가 차고 열이 나며 폐렴으로까지 진행될 수 있기에 너무 무리한 운동은 하지 말고 적절한 운동과 가래 배출을 위해 기침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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