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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차 물대신,카페인,효능,부작용,만드는법생활정보 2024. 1. 20. 00:01
메밀차 물대신, 카페인, 효능, 부작용, 만드는 법 정보
불볕더위가 이어지는 8월은 많은 땀을 흘리고 더위에 지치기 쉬워, 자칫 소화장애나 식욕부진을 야기하기 쉬운 계절입니다. 이때 많은 사람들이 원기회복과 입맛을 돋우기 위해 메밀냉면을 찾게 됩니다. 메밀은 성질이 서늘하여 찬 음식에 속합니다. 메밀과 같이 서늘한 성질을 가진 음식은 체내에서 열을 내려주고 염증을 가라앉히며 배변을 용이하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몸속 열기와 습기를 배출시켜
동의보감에서는 메밀이 비위장의 습기와 열기를 없애주며 소화가 잘되게 하는 효능이 있어 1년동안 쌓인 체기가 있어도 메밀을 먹으면 체기가 내려간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철이나 체질적으로 열기와 습기가 많은 사람이 메밀을 먹으면 몸속에 쌓여있던 열기와 습기가 빠져나가면서 몸이 가벼워지고 기운을 낼 수 있습니다. 예로부터 여름철에 메밀로 만든 국수나 냉면을 먹은 것은 바로 이 때문이며 여기서 우리 조상의 지혜를 엿볼 수 있다.
대신 평소에 소화기능이 약하고 찬 음식을 먹으면 배가 아프고 설사가 잘 나오는 사람은 메밀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특히 몸이 찬 사람이 메밀을 계속 먹을 경우 원기가 크게 빠져나갈 수 있다고 의서에도 기록되어 있다. 그래서 흔히 음식점에서 메밀국수 또는 냉면을 먹을 때 고기를 한점 얹어주는 것은, 자칫 부족해지기 쉬운 단백질을 보충해 주고 무를 함께 얹어 차가운 기운을 줄여 주는 것으로 음식의 조화를 이룬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효능
당뇨에 좋다
메밀은 항산화 물질 루틴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이 루틴 성분은 모세혈관을 조절해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을 주어 당뇨 예방에 좋은 도움을 줍니다. 또한 메밀은 쌀이나 감자 등 다른 전분 식품들에 비해 혈당지수가 낮은 식품이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혈압에 좋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메밀 상식은 메밀은 몸을 차게 하는 식품이라고 생각하는데 사실 메밀은 우리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식품이기 때문에 요즘같이 추운 겨울 날씨에 먹기 좋습니다.혈압에 메밀이 좋은 이유는 메밀에는 혈압을 안정시켜 주는 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루틴인데 이 루틴이라는 물질이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을 줄 뿐 아니라 모세혈관의 저항성과 탄력성을 높여주어 혈관벽을 건강하게 만들어 주어 혈압 관리에 좋습니다.
비만예방 및 피부미용
메밀에는 필수 아미노산과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어 이 성분들이 비만을 예방해주고 피부미용에 도움을 줍니다.
성인병과 고혈압 예방
성인병의 주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가 형성되지 못하도록 억제해 주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고 메밀에 함유되어 있는 루틴 성분이 인체에 퍼져있는 모세혈관의 탄력성을 지켜주고 혈압과 혈당치를 강하시키는 작용과 췌장의 기능을 활성화해 주어 도움을 줍니다.
간 건강
메밀은 간 건강에 좋습니다.메밀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나빠진 간세포의 재생을 촉진시켜 주고 간 해독 기능을 강화시켜 줍니다.
이뇨작용
메밀의 루틴 성분은 이뇨작용에도 도움을 주어 소변과 대변을 원활하게 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건강식품
메밀은 굉장히 다양한 성분이 있어 건강식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메밀에는 트레오닌과 단백질 그리고 아미노산, 비타민, 리신 등 다른 곡류에 비해 훨씬 많이 함유되어 있어 건강식품으로 딱입니다.부작용 및 주의사항
메밀차가 임산부와 모유수유 중인 여성에게 좋다는 뚜렷한 증거가 없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메밀 알레르기와 같은 특정 알레르기를 앓고 있는 사람도 당연히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메밀이 혈당 수치 조절에 도움을 주는 것은 맞으나 전문가들은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을 방해하며 당뇨병 약물 복용량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당뇨병 환자의 경우 섭취 전 전문의와 정확한 상담 및 진단 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카페인
다른 종류의 차와 달리,메밀차에는 카페인이 없습니다. 따라서 메밀차를 마시는 것은 카페인 효과가 없는 위대한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과 같다 할 수 있습니다. 국제식품 속성 저널에서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메밀차에는 루틴과 비텍신과 같은 산화방지제가 많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특히 루틴은 인슐린 저항, 당뇨병 전증, 다낭성 난소증후군 같은 신진대사 상태 개선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메밀차 물대신 먹어도 될까요?
물은 우리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입니다.물은 우리 몸에 70%에 해당할 정도로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3대 체액(혈액, 림프액, 뇌척수액)을 이루고 있는 물질도 물입니다. 세계보건기구에서는 하루 섭취해야 하는 물의 권장량이 1.5~2L로 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인들의 평균 하루 섭취량은 960ml로 세계보건기구 권장량보다 절반에 가까울 정도로 부족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한국인 대부분이 만성 탈수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물은 우리 몸의 구성뿐 아니라 피부건강, 노화 방지 등의 다양한 효과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꼭 충분히 섭취해주어야 합니다.하지만 매일 물을 챙겨 먹기란 참 귀찮은 일입니다.의식적으로 챙기지 않으면 적게 먹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물을 대체하기 위해 마실 수 있는 것이 바로 차(TEA)입니다. 물에 비해 맛과 향이 있기 때문에 질리지 않고 먹기 좋습니다. 현재 차는 카페나 편의점을 통해서도 쉽게 구할 수 있고 티백을 구매해서도 마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차들이 물을 대신하여 마실 수 없습니다. 그 이유부터 말씀드리면 바로 이뇨작용 때문입니다. 이뇨작용이란 인체가 흡수한 수분보다 더 많은 양의 수분을 소변을 통해 배출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이뇨작용이 심할 경우 앞서 언급한 만성 탈수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오늘의 주제이기도 한 메밀차 물대신 마시면 좋지 않다고 합니다.메밀차는 비타민 P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 P는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물질입니다. 하지만 메밀에 함유된 루틴성분은 이뇨작용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이 역시 물 대신 마시기에는 좋지 않습니다.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이뇨작용이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이 아니라 이뇨작용에 도움을 주는 차들은 수분 섭취를 위한 물 대신 마시기에는 좋지 않다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만드는 법
저는 메밀을 메밀차로 마시는 것을 즐겨합니다. 물론 메밀묵이나 여러 가지 음식으로도 먹을 수 있지만 저는 간단하게 메밀차로 마시는 것이 맛도 좋고 꾸준히 먹을 수 있어 좋더라고요. 메밀차 만드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니 한번 따라 해보세요.
1. 메밀을 구입해 깨끗하게 씻은 후 채반에 올려두고 물기를 빼주세요.
2. 햇빛이 충분하다면 물기를 충분히 뺀 메밀을 햇빛에 잘 보이는 곳에 넣어 말려주세요.
3. 햇빛으로 말릴 수 없는 상황이라면 덖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4. 덖을 때에는 무쇠솥이나 기름기를 제거한 프라이팬을 이용하는데 3~5분 정도 덖어주고 식혀주고 다시 덖어주고 이렇게 3회 정도 덖어주면 아주 간단히 메밀차를 만들 수 있습니다.
5. 그 후 따뜻한 물에 원하는 만큼 메밀을 넣어 차로 우려 마셔주면 됩니다.함께 읽으면 유익한 정보 모아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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