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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청,차,효능,고르는법,손질법,보관법,먹는법,칼로리 정보생활정보 2022. 9. 21. 14:15
안녕하세요. 이번 시간에는 유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유자차는 유자 열매를 꿀이나 설탕에 재어 유자청으로 만든 후 물에 타서 먹는 음식으로, 향기가 좋고 신맛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유자는 한국이나 중국, 일본 등에서 주로 생산이 되는데, 한국산이 가장 향이 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자는 주로 전남 고흥이나 진도, 경남 거제 통영 등지에서 생산이 되는데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우리 몸에 이로운 효능을 많이 가지고 있어 건강식품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유자는 차뿐만 아니라 잼, 젤리, 식초, 드링크 등 매우 다양한 형태로 소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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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 정보
유자란?
유자는 신라시대에 중국에서 우리나라로 건너온 과일로, 현재도 중국과 일본, 우리나라에서만 생산되는데 우리나라의 유자가 가장 향이 진하면서도 껍질이 두껍다고 한다. 향긋하면서도 진한 고유의 향이 좋아 겨울철에 따끈한 차로 즐기기에 좋다. 귤이나 오렌지는 껍질을 까서 과육을 그대로 먹지만, 유자는 특유의 강한 신맛 때문에 생으로 먹기보다는 껍질과 과육 모두를 설탕이나 꿀에 절여서 유자청으로 만들거나 주로 소스나 잼 등으로 이용한다.
유자 영양 및 효능
유자에는 비타민C가 레몬보다 3배나 많다. 또 구연산, 당질, 단백질이 풍부하다. 유기산 함량이 6.2%로 레몬이나 매실보다 많고 칼륨이나 칼슘, 무기질이 풍부해 피로 해소에 특효가 있다. 특히 전립선암 예방과 억제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동물실험에서 입증됐다. 또한 몸속의 노폐물을 밖으로 내보낸다. 유자의 하얀 속살에는 헤스페리딘이 들어있어 모세혈관을 보호하고 뇌혈관 장애를 막아 동맥경화와 고지혈증에도 좋다. 노란색 계통의 항산화 성분인 플라보노이드가 과육보다 껍질에 더 많으므로 껍질까지 먹는 것이 좋다.
감기 예방
유자는 비타민C의 함량이 매우 높은 식품으로, 꾸준히 섭취하면 감기를 예방하는 것뿐만 아니라 감기의 증상을 완화하는데 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또한 리모넨이라는 성분이 목의 염증을 완화하여 목의 통증과 기침을 개선하는 효과를 나타낸다고 한다.빈혈 예방
유자차에는 빈혈 예방에 필수적인 엽산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엽산은 평소 빈혈을 자주 앓는 젊은 여성이나 임산부에게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영양소이다.혈관 건강 개선
유자에 함유된 헤스페리딘, 리모넨이라는 성분은 혈관을 튼튼하게 만들고 혈액 순환을 개선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덕분에 고혈압이나 심근경색, 뇌졸중 등 혈관과 관련된 각종 질환을 예방하는데 좋은 효능을 나타낸다.피부 건강 개선
유자에 풍부하게 함유된 비타민C는 피부 노화와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활성 산소를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 또한 피부를 더 맑게 하고 기미와 주근깨를 없애기 때문에 피부 건강을 개선하고 유지하는데 탁월한 효능을 나타낸다.피로 해소
유자차에는 피로 해소에 탁월한 비타민C와 구연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C와 구연산은 신체의 피로를 유발하는 젖산의 분비를 억제하여 피로를 덜 느끼게 하고, 쌓인 피로를 더 빠르게 회복시켜준다.뼈 건강 개선
유자는 다른 과일보다 칼슘의 함량이 더 높다고 한다. 칼슘은 우리 몸을 구성하는 뼈의 건강을 유지하고 개선하는데 중요한 영양소이다. 또한 관절염이나 골다공증과 같은 각종 뼈 관련 질환을 예방하고 회복시키는 역할을 한다.소화 불량 개선
유자차에는 구연산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구연산은 소화액의 분비를 촉진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식사 후 더부룩한 속을 편안하게 만드는데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신경통 개선
유자차는 혈액 순환을 원활히 만드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 각종 신경통 증상을 완화하는데 좋다고 한다. 또한 개선된 혈액 순환은 뇌혈관 문제로 발생하는 중풍 등의 중증 질환을 예방하는 작용을 한다.다이어트
유자차는 칼로리가 매우 낮으면서 우리 몸에서 필요로 하는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유자차는 건강을 유지하면서 체중을 감량하는데 좋은 식품이다.유자차 부작용
유자차는 주로 꿀이나 설탕을 함께 넣어 유자청으로 만들어 먹게 된다. 유자청은 당분의 함량이 매우 높기 때문에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특히 당뇨 환자의 경우 섭취량을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유자는 성질이 차가운 식품입니다. 유자차를 많이 섭취할 경우 설사나 복통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평소 위장이 약하거나 손발이 차가운 사람은 소량씩 섭취해가면서 점차 양을 늘려가는 것이 바람직하다.유자 고르는 법
유자는 일단 겉으로 보기에 흠집이 없이 깨끗한 것이 좋은 것이다. 껍질에 광택이 흐르면서 꼭지가 붙어 있고, 만져보았을 때 단단하면서 울퉁불퉁하며, 유자 특유의 노란빛이 짙게 돌면서 향도 진하게 나는 것을 고른다. 껍질이 쭈글쭈글한 것은 수분이 증발된 것이므로 탱탱한 것이 좋다. 잘라보았을 때 과즙이 풍부하면서 씨는 적고 쓴맛이 나지 않는지 살펴본다.
유자 손질법유자는 당분은 적고 유기산은 많은 편이라서 신맛 때문에 생과육을 그냥 먹기는 어렵다. 흐르는 물에 껍질까지 깨끗이 씻은 후 유자청을 만들어서 먹는 것이 일반적인 활용법이다. 유자를 굵은소금으로 껍질부터 깨끗하게 잘 씻은 후 껍질은 잘게 채 썰고 과육은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끓는 물에 소독한 후 잘 말린 유리병에 차곡차곡 담습니다. 이때 되도록 씨를 빼주어야 쓴맛이 나지 않는다.
유자 보관방법유자는 0~5℃ 정도의 낮은 온도가 보관하기 적당하다. 껍질을 벗기지 않은 그 자체로 신문지에 싸서 냉장 보관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으로, 일주일 정도 보관 가능하다. 유자에는 비타민 C가 매우 풍부해서 철이나 구리와 함께 있으면 산화가 촉진되므로 금속 용기에 보관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유자를 열에 오랫동안 가열하면 풍부한 비타민 C가 파괴되니 되도록 열을 가하지 않는 것이 좋다.
원산지
중국
주요 생산지
-전남 고흥, 완도, 진도
-경남 남해,거제
음식궁합
생강과 비타민C의 흡수를 돕는다. 구기자, 오리나무를 배합하면 알코올성 지방간을 예방할 수 있다. 된장과 배합하면 식욕을 돋우고 위염을 개선한다. 한약재와 함께 한방차로 이용하면 몸살, 감기 예방에 이롭다. 동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쇠고기와 같이 요리하면 궁합이 좋다.
열량, 칼로리
100g당 42kcal
먹는 법, 활용법
유자는 즙이 많지만 신맛이 강하고 향기가 좋아 여러 가지 요리에 많이 사용된다. 마멀레이드나 과자 등에도 이용되고 있으며 설탕에 재워 두었다가 뜨거운 물을 부어 마시는 유자차로 즐겨 애용된다.
유자청 만들기
유자는 청을 만들기에 좋은 재료입니다. 유자 껍질만으로 만들어도 좋고, 과일 전체를 이용해도 좋습니다. 과일 전체를 이용할 때는 씨를 제거해야 합니다. 이렇게 만들어보세요.
-껍질에 상처가 없고, 단단하고 향과 색이 진한 유자로 준비합니다.
-유자를 베이킹소다 물에 20~30분 담급니다.
-유자를 꺼내 굵은소금으로 문질러 닦아도 좋고, 식초를 희석해 닦아도 좋습니다. 중요한 것은 울퉁불퉁한 껍질 속에 들어 있는 이물질을 제거하는 것인데, 솔로 문지르면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이물질을 제거한 유자를 깨끗한 물에 씻은 후 채반에 올려 물기를 제거합니다.
-물기가 마르면 유자를 수평으로 한 번 자릅니다.
-포크나 스테이크 나이프를 이용해 씨를 제거합니다.
-씨르 제거한 유자를 가늘게 채썰기 합니다.
-채 썬 유자를 꿀이나 설탕 1:1 비율로 섞으며 병에 넣습니다. 설탕으로 만들 때는 유자를 한편 놓고 설탕을 한편 놓는 방식으로 쌓듯이 담고, 맨 위에는 설탕으로 덮습니다. 꿀로 만들 때는 유자가 잠기도록 꿀을 부어야 합니다.
유자차 만들기
유자차는 유자청을 물에 타서 만듭니다. 따뜻한 물에 타서 따뜻하게 마셔도 좋고, 차가운 물에 따서 차게 마셔도 좋습니다. 물의 양은 유자청의 향과 단맛에 따라 조절하면 됩니다.
*포스팅 내용의 출처는 하단에 남겨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