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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건 삶는법,수건 냄새 제거,호텔 수건 접기
    생활정보 2020. 11. 30. 14:29

    수건 삶는법,수건 냄새 제거,호텔 수건 접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수건 삶는법,수건 냄새 제거 및 세탁,관리법 등에 대해 알아보고 호텔처럼 수건 접는 방법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수건,하루에도 몇번씩 사용하지만 정작 세탁이나 관리법은 잘 모르는 사람이 많습니다.새로 샀을때 도톰하고 부드러웠던 수건이 불과 몇 번 빨고난 후 뻣뻣해지고 퀴퀴한 냄새가 나는 건 세탁법이 잘못됐기 때문인데요.우리집 수건도 보송보송하고 울이 하나하나 살아있는 호텔 수건처럼 만들 순 없는 것일까요?

    수건 삶는법,세탁 관리법 알아보기 



    1.짧은 면 섬유가 다른 세탁물에 들러 붙어..수건을 수건끼리만 세탁



    잘 관리하려면 수건 특성을 먼저 알아야 합니다.타올은 전부 순면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등급이 나뉩니다.면 100%가 들어가면 상등품입니다.부드러운 촉감을 내기 위해 레이온을 섞기도 하는데 이 경우엔 흡수력이 떨어집니다.중량과 실굵기에 따라서도 차이가 납니다.여러 유명 호텔에 수건을 납품하는 한 관계자는 호텔에서는 100%면에 포근하고 부드러운 느낌이 나는 40수 실로 짠 190~200g중량을 사용한다고 합니다.일반 가정에서는 일반적으로 30수 실로 짠 130~170g을 중량을 많이 사용한다고 합니다. 


    타올에는 일반 면 직물보다 꼬임수를 적게 해 헐겁게 꼰 실을 사용합니다.헐거운 실이라 흡수력이 좋고 촉감이 부드럽지만 실 속의 짧은 섬유가닥들이 흩어지기 쉬워 세탁할때 보풀이 많이 생깁니다.흩어진 섬유는 다른 세탁물에 들러 붙기 때문에 타올은 가급적 다른 세탁물과 함께 세탁하지 않습니다.


    수건이 뻣뻣해지는 이유는 크게 두가지.면 섬유가 손상되거나 수건 표면의 작은 고리들이 눌리거나 뭉쳐서입니다.섬유를 손상시키지 않고 표면의 고리들이 잘 살아 나도록 만들면 부드러운 상태로 오래 사용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2.세탁은 울샴푸 등 중성 세제로,삶기,섬유유전제,표백제는 피해야 

    섬유 손상을 줄이기 위해서는 세제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알칼리성 세제는 세정력은 좋지만 면을 손상 시켜 세탁을 할수록 수건이 뻣뻣해집니다.평소 세탁할 때는 알칼리성 세제 대신 울삼퓨와 같은 중성세제를 쓰면 섬유 손상이 적습니다.욕실 수건은 때가 많이 타지 않아 중성세제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세제 양은 일반 세탁물에 사용하는 양의 절반만 넣어도 됩니다.물의 양은 보풀을 충분히 씻어낼 수 있도록 세탁물 높이보다 5cm이상 올라가도록 많은 양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섬유유연제는 섬유 표면을 코팅하는 효과 떄문에 흡수력을 떨어뜨리고 부풀을 많이 발생시키니 가급적 사용하지 않습니다.대신 울코스로 세탁하면 일반 세탁 코스보다 수건이 부드럽고 손상도 적습니다.


    살균,표백을 위해 삶으면 수건이 뻣뻣해집니다.뜨거운 물로 삶으면 뻣뻣해지고 표면이 거칠어집니다.오염이 심한 부위만 따로 애벌 빨래를 하고 나머지 40도 정도의 온수로 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마지막 헹굼 과정에서 식초를 소주 반컵 정도 넣으면 향균 효과와 함께 꿉꿉한 냄새가 사라지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3.햇빛 대신 통풍 잘되는 그늘에서,건조기 사용하면 울 잘 살아나 

    건조기는 옷감을 손상시킨다고들 생각하지만 수건의 보송함을 살리는데는 오리혀 좋습니다.더운 바람을 쐬이고 빨래를 치대는 과정에서 볼륨이 살고 부드러워지기 때문입니다.건조기가 없다면 햇빛이 들어오는 장소보다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말립니다.바싹 말린다는 점에서 건조기와 같지만 강한 햇빛에 말리면 수건이 뻣뻣해지고 거칠게 됩니다.또 젖은 상태의 수건을 넣기 전 5~6회 탁탁 털어주면 수건의 울이 살아나 그냥 말렸을 때보다 부드러워 집니다. 


    수건에도 수명이 있기 때문에 아무리 관리르 잘 한다해도 일정 기간이 지나면 수건을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사용 수명은 관리를 잘할 경우 1년.일반적으로 6개월입니다.호텔 관계자는 호텔에서는 100회 안팎으로 세탁한 수건은 수명이 다한 것으로 봐 교체한다고 말했습니다. 


    4.호텔 수건 접기 방법 

    수건은 매일 하나씩 꺼내 쓰는 욕실용품인 만큼 쉽게 빼서 쓸 수 있고,또 하나를 빼내도 나머지 수건이 흐트러지지 않는 수납법이 필요합니다.그러기 위해선 무엇보다 깔끔하고 쓰기 좋은 수건 접는 법이 핵심입니다.대강 척척 접어놓은 것보단 각 맞춰 곱게 접은 수건들이 차곡차곡 잘 꽂혀 있는게 보기도 쓰기도 좋습니다.특히 집에 손님이 방문한다면 이 수건 접기법을 한번 시도해 보는 것은 어떨까?수건이 접혀 있는 모양새만으로도 집주인의 살림 솜씨를 감탄하게 될 테니까 말이다.


    특급호텔 분위기 물씬!호텔식 수건 접기 



    호텔의 매력으로 수건을 꼽는 사람이 꽤 많습니다.보송보송한 수건을 예브게 세팅해놓은 모습을 보면 기분이 참 좋습니다.호텔에서 잘 볼 수 있는 수건 접기 방식은 수건을 돌돌 말아 놓되 풀어지지 않도록 고정해 놓은 방법입니다. 


    먼저 수건을 펼쳐 놓고 한쪽 끝을 삼각으로 접는다.이를 세로로 반을 접고 뒤집어서 삼각으로 접은 쪽의 반대쪽 끝을 3분의 1 정도 접어놓는다.이 부분을 시작으로 반대쪽까지 돌돌 만다.마지막으로 꼭지 부분을 당겨 수건 사이에 껴 넣으면 완성입니다.


    수건을 말때 손에 힘을 줘 빈틈없이 딴딴하게 말아야 모양이 이쁘게 나옵니다.서랍에 넣는 것보다는 통에 세로로 꽂아놓거나 수건을 눕혀 놓아야 할때 좋습니다.


    손님맞이용 편지봉투 수건 접기 



    수건을 반으로 접어 마주하는 모서리 두개를 안으로 접어 넣는다.남은 두 모서리 중 한쪽을 빈틈을 채울 만한 크기의 삼각형 모양으로 접은 뒤,그 끝을 잡고 돌돌 말아준다.그러면 남은 모서리가 수건 가운데에 자리하면서 마치 편지봉투 또는 클러치 가방처럼 예쁜 모양이 나온다.단 단점은 고정된 부분이 없어 잘 풀려버린다는 것.손님맞이용으로 수건을 예쁘게 접어놓고 싶을때 사용하자


    수납 편한 3단 접기 



    수건을 선반이나 서랍에 세워 놓기 좋은 방법을 찾는다면 3단 접기가 적당할 수 있습니다.수건을 두번 접어 길쭉한 직사각형으로 만든 뒤 이를 3등분으로 접는 방법입니다.이때 수건의 한쪽 끝을 반대편 수건 구멍에 넣어 풀리지 않게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이렇게 하면 그냥 3등분으로 접어놓은 것보다 깔끔하게 모양이 잡히기 때문에 또 여러개를 모아 쌓아 놨을 때도 잘 흐트러지지 않아 정리하기 좋습니다. 


    큰 통에 넣어놓기 편한 삼각형 접기 



    깊이가 깊거나 큰 통에 수건을 보관하려 한다면 삼각형 접기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수건을 바닥에 펼쳐서 윗부분의 양쪽 모서리를 안으로 접어 큰 삼각형 모양으로 만듭니다.삼각형의 위쪽 꼭짓점을 아래로 내려 접고 오른쪽 끝 안으로 접어놓는다.접힌 선을 따라 딱지 접듯 삼각형으로 돌려 접은 뒤 끝 부분을 수건 사이에 끼워 넣는다.





    *수건 삶는법,수건 세탁,호텔 수건 접기 방법 관련 정보 출처 

    https://news.joins.com/article/21283816

    https://news.joins.com/article/2297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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