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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 효능,부작용,손질법,보관법,파종시기,요리생활정보 2020. 11. 3. 19:44
도라지 효능,부작용,손질법,보관법,파종시기,요리
안녕하세요 이번 시간에는 도라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요즘같이 날씨가 급격하게 추워지면 감기에 걸릴 확률도 높아집니다.목이 자주 아픈 원인은 쉽게 말할 수 없지만 가장 많이 손꼽히는 것이 바로 우리 몸의 신체 면역력이 저하되기 때문입니다.면역력이 하락하게 되면 다양한 세균에 노출되기 쉽습니다.그래서 이 시기에 주목받는 음식 중 하나가 바로 오늘 소개할 도라지입니다.도라지는 이전부터 목관리에 좋다고 알려져 있으며 한약을 만드는데 사용되고 있습니다.그리고 호흡기 점맥을 분비시켜 우리 몸의 미세먼지를 없애주는 효과도 얻을 수 있습니다.도라지에 대해 알아보자
1.도라지 효능
도라지는 예전부터 우리나라에서 즐겨먹던 뿌리채소로 제사나 차례상에 빠지지 않는 음식입니다.또한 도라지는 흉년의 대용식으로 중요한 작물이기도 했습니다.먹을것이 없던 시절 도라지를 삶아 밥에 섞어먹던 시절에는 배고픔을 이기는 방법이었지만 현재 도라지의 영양성분과 효능을 본다면 영양을 보충해주는 영양밥인 셈입니다.
도라지는 식용과 약용 모두 사용가능한 작물입니다.동의보감에는 성질이 차고,맛은 맵고 쓰며 약간 독이 있다.허파,목,코,가슴의 병을 다스리고 벌레의 독을 내린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현재 민간처방에서 감기,기침,냉병,복통,부스럼,설사,산후병,부인병,불면증,편도선염,기관지염,위산과다,이뇨,보혈 등에 좋은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도라지의 영양성분
도라지의 들어있는 영양성분으로는 칼슘,칼륨,인,철분,엽산,아연,식이섬유,비타민E,비타민C,당진,단백질,니아신 등의 성분이 포함되어 있고 인삼의 주 성분인 사포닌 또한 다량 함유하고 있는 것이 도라지입니다.
천식,기관지에 좋은 도라지
도라지 뿌리에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여 인삼에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사포닌과 글루코스가 함유되어 있어 거담작용과 진해작용을 합니다.또한 면역력을 강화하여 감기나 비염 등 질병에 좋은 효능이 있어 기침을 하거나 가래가 있을때 도라지를 복용하면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가래를 제거하고 염증제거에도 탁월하여 폐질환,기관지염,늑막염 등에 좋은 효과를 가져다 줍니다.
염증을 제거해주는 도라지
도라지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과 미네랄은 피부진정 효과가 있어 피부의 붉은 기를 가라앉히는데 도움이 됩니다.콜레스테롤을 낮춰 주는 효과도 있어 혈관계 질환에도 좋고 혈당 수치를 정상적으로 만들어 주는 효능도 있어 당뇨환자들에게 좋고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2.도라지 부작용
도라지를 섭취했을때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은 사포닌이 적혈구를 파괴하는 용혈작용이 있어 심장병이나 뇌혈관질환으로 약을 복용하고 있는 환자는 섭취에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또한 소화 기능이 약한 사람과 마른기침이 심한 사람은 오히려 좋지 않을 수 있으니 섭취 전 참고바랍니다.
3.도라지 손질법,보관법,까는법,쓴맛 제거
도라지는 미끄럼 방지 장갑을 끼고 손질하면서 까는게 좋습니다.도라지 까는법은 신문지,도마,물,대야,생도라지를 준비합니다.물에 불려준 도라지 껍질이 불으면 칼로 윗동을 자릅니다.그 후 손질된 도라지를 장갑을 낀 손으로 잡고 윗등부터 문지르면 도라지 껍질이 깔끔하게 벗겨집니다.
도라지 보관법은 손질한 도라지의 경우 통풍이 잘드는 햇볕에 말리는법과 비닐팩에 넣어서 냉동보관 해주면 됩니다.만약 껍질있는 도라지를 보관해야 할 경우 깐도라지보다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도라지 특유의 쓴맛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도라지와 천일염 두숟가락,물을 준비합니다.손질된 도라지를 그릇에 담고 천일염 두숟가락,물을 세숟가락 넣어줍니다.
꼼꼼하게 섞어 쓴맛을 제거해줍니다.이때 탁한 물이 나오게 되는데 탁한 물이 쌀뜨물처럼 막은 색이 나올때까지 반복합니다.쓴맛이 제거된 도라지의 물기를 제거해주면 됩니다.도라지 말리기는 햇빛이 잘 드는 곳에 신문지를 깔고 그 위에 손질된 도라지를 놓으면 됩니다.시간이 지나 도라지가 제대로 말랐는지 확인하면 됩니다.
4.도라지 파종시기
직접 파종하여 기르기,육묘하여 옮겨 심기,도라지 종근을 구입하여 심기등의 재배법이 있습니다.봄 파종은 3월 하순부터 5월 초순이며 가을 파종은 10월초~11월초에 하는데 가을 파종시에는 가을에 도라지싹이 나오지 않도록 되도록 늦게 파종합니다.
도라지 파종 방법은 당근파종 처럼 골을 내어 줄파종을 하면 나중에 솎음하기에 좋습니다.도라지를 육묘하여 밭에 심을때는 도라지 골 간격은 15~20cm,도라지 간격은 10cm정도로 심으며 도라지 뿌리를 곧게 하여 심으면 됩니다.
5.도라지 요리
1)도라지 볶음
재료
도라지 15~20개
기름 2T
대파 1줌
굵은 소금 0.7~1T
다진 마늘 1ㅆ
조리순서
1.도라지는 껍질을 까고 적당한 두깨로 썰어주세요.
2.그리고 굵은 소금 0.7~1T를 넣어주세요
3.바락바락 주물러 쓴맛을 제거해주세요.
4.주므르고 나서 약 5분 후 찬물에 한번 헹궈주세요.
5.찬물에 헹군 도라지는 끓는 물에 넣어 약 1-2분정도 살짝 데쳐주세요.
6.데친 도라지는 찬물에 한번 헹궈 물기를 빼서 준비해주세요.
7.팬에 기름 2T,다진마늘 1T를 넣어 약불에 볶아줍니다.
8.마늘향이 올라오면 도라지를 넣어 약 1-2분간 더 볶아줍니다.
9.그 다음 대파를 넣고 약 1분간 같이 볶아줍니다.
10.마지막으로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맞추면 완성입니다.
2)도라지무침
재료
도라지 600g
굵은소금 1/2스푼
쌀뜨물
양념장 재료
고추장 3스푼
고추가루 5스푼
다진마늘 1스푼
설탕 3스푼
올리고당 3스푼
식초 10스푼
통깨 2스푼
조리순서
1.우선 제일 먼저 해주어야 할 것은 도라지 특유의 아린맛(쓴맛)을 없애주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쌀뜨물에 굵은소금 1/2스푼을 넣고 도라지를 20분정도 담구어서 놔둡니다.이렇게 하면 도라지 특유의 쓴맛(아린맛)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2.20분정도 담가두었던 도라지는 찬물에서 빨래하듯 헹구어 주고 가위를 이용해 너무 긴것은 잘라서 준비해줍니다.그리고 체에 걸러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3.고추장3스푼,고추가루5스푼,다진마늘1스푼,설탕3스푼,올리고당3스푼,식초10스푼을 모두 섞어 양념을 만들어줍니다.
4.큰볼에 도라지를 옮겨 담은후 미리 만들어 두었던 양념장을 넣어줍니다.
5.깨도 듬뿍 2스푼 넣어 줍니다.
6.양념과 도라지가 잘 섞이도록 조물조물 버무려주면 도라지무침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