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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손흥민,이강인 논란,아시안컵,다툼,디스패치,주먹질생활정보 2024. 2. 17. 14:16
힘든 손흥민, 이강인 논란, 아시안컵, 다툼, 디스패치, 주먹질 정보
요 며칠 정말 놀라운 사건이 연일 화재가 되고 있는데요. 클린스만 감독이 이끌던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아시안컵이 끝나고 나서 아시안컵 우승 불발과 이후 불거진 내분 논란으로 어수선한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장 손흥민이 아시안컵 이후 시기가 인생에서 가장 힘든 한 주였다고 털어놨습니다.
힘든 손흥민, 이강인 논란 정리
손흥민, 아시안컵 이후 인생에서 가장 힘든 한 주.. 응원 감사
손흥민은 17일 토트넘 구단 채널인 스퍼드플레이 인터뷰를 통해 아시안컵을 마치고 팀에 돌아온 소감 등을 밝혔습니다. 손흥민은 한국 대표팀이 7일 카타르에서 열린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요르단에 0-2로 패한 뒤 소속팀으로 돌아갔고 11일 브라이턴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이어 리그 경기에 교체 출전해 토트넘 복귀전을 치렀습니다.
이후 14일 영국 대중지 더선을 시작으로 요르단전 전날 손흥민과 이강인을 중심으로 불거진 대표팀의 불화, 이에 따른 몸싸움에서 비롯된 손흥민의 손가락 부상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인터뷰가 공개되었습니다. 브라이턴전에서 팬들의 박수를 받으며 투입됐던 손흥민은 예상하지 못했는데 놀라웠다. 그런 환영을 받으면 집에 돌아온 느낌이 든다면서 대회 이후 여전히 아프고 괴로운 상태였기에 그랬던 것 같다고 돌아봤습니다.
손흥민은 이런 환대를 받는 것은 엄청난 영예다.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인생에서 가장 힘들다고 할 수 있는 한 주였는데 팬들이 나를 다시 행복하게 힘이 나게 해 줬다면서 인생에서 죽을 때까지 잊지 못할 순간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토트넘 훈련장에 돌아갔을 때를 되짚으면서는 선수들이 내가 필요로 했던 가장 큰 포옹을 해줬다면서 힘든 한 주였으나 선수들, 팬들, 스태프, 코치진 등 모두가 힘을 낼 수 있게 해 줘서 긍정적인 쏘니로 돌아올 수 있었다며 미소 지었습니다. 토트넘 복귀전이던 브라이턴과의 경기에서 시즌 6호 도움을 작성하며 팀의 2-1 역전승을 이끌기도 했던 손흥민은 18일 0시 울버햄프턴과의 EPL 25라운드를 준비합니다.황희찬과의 코리안 더비가 기대되는 경기이기도 합니다. 손흥민은 응원과 환영에 감사하다고 재차 강조하며 토트넘에서 뛰는 한 팬들을 행복하게 웃을 수 있게 하고 싶고 자랑스럽게 만들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토트넘의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울버햄프턴과의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국 대표팀 내분 관련 질문이 나오자 자세한 내용을 알지 못하고 내부 문제이기에 알고 싶지 않다. 대한축구협회가 처리할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손흥민에게 주장 완장을 맡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내가 아는 건 손흥민은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리더십은 인기를 얻고 모든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옳지 않은 것이라 느낄 때 집단을 위해 최선이라고 생각하는 쪽에 서는 것이라며 손흥민에게서 그런 걸 봤다고 평가했습니다.그는 손흥민은 늘 웃는 긍정적인 사람이라 사람들이 오래 하곤 하는데 그는 이기고 싶어 하며 기준에서 벗어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면서 뭔가 옳지 않다면 손흥민은 말할 것이다. 그건 때로는 인기를 얻기 어려운 일이고 비판받을 처지에 놓이게도 하지만 리더로서 옳다고 생각하는 일이라면 단호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디스패치, 이강인 측, 손흥민 얼굴에 주먹 안 날렸다. 선임들도 함께 탁구 전면 반박
이강인 측이 주장 손흥민에게 주먹질을 한 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이강인 측 법률대리인 법률사무소 서온의 김가람 변호사는 15일 손흥민이 이강인의 목덜미를 잡았을 때 이강인이 손흥민의 얼굴에 주먹을 날렸다는 기사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어 이강인이 탁구를 칠 당시 선임들도 함께 있었고 탁구는 그전에도 항상 처오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온 측은 이강인 선수는 자신이 분쟁의 중심에 있었기에 구체적인 경위를 말씀드리기보다는 사과를 드리는 것이 맞다고 생각해 왔다, 그렇지만 금일 자 디스패치 기사 등에는 사실과 다른 내용이 있는데 이와 같은 내용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확대, 재생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득이 사실이 아닌 내용에 대해서는 이를 바로잡고자 한다고 이강인이 손흥민을 주먹으로 쳤다는 디스패치 보도 내용을 반박했다.이날 디스패치는 손흥민과 이강인이 탁구 문제로 말다툼을 벌였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이 이강인의 목덜미를 잡자 이강인이 반격하는 과정에서 손흥민을 향해 주먹을 날렸다. 손흥민은 피할 겨를도 없이 얼굴은 맞았다는 설명이다. 서온 측은 이강인이 손흥민의 얼굴에 주먹을 날렸다는 기사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 이강인이 탁구를 칠 당시에는 선임급 선수들도 함께 있었고 탁구는 그날 이전에도 항상 처오던 것이었다고 정면 반박했다.
이강인 측은 추가 입장이 이어질 예정이다. 서온 측은 그 외 나머지 내용에 대해서는 다시 입장을 정리해 밝히겠다. 다시 한번 이강인 선수에게 실망하셨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전했다.
최근 아시아축구연맹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출전했던 클린스만호가 요르단과 4강전에서 0-2로 완패하고 대표팀 해산한 뒤 내부 논란이 불거졌다. 전날 영국 더선은 손흥민이 아시안컵 탈락 전날 팀동료와 몸싸움을 벌이다가 손가락 골절되는 부상을 당했다며 이는 한국이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요르단과 대회 준결승전을 앞두고 저녁 식사에서 벌어졌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어 어린 선수 중 일부는 탁구 게임을 즐기기 위해 저녁을 빨리 먹었다. 하지만 이를 본 주장 손흥민이 불만이 있었다. 식사 자리는 팀 결속의 기회라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탁구를 치러 가는 이강인과 손흥민 사이에서 언쟁과 몸싸움이 벌어졌고 이 과정에서 손흥민의 손가락 탈구되는 부상까지 입었다. 매체는 한 소식통에 따르면 손흥민은 자신에게 무례한 말이 나오자 다시 돌아와 앉으라 했다. 문제를 일으킨 젊은 선수 중에는 파리 생제르맹 에이스 이강인도 있었다며 선수들 간 충돌이 일어났고 손흥민은 이를 전정시키려다 손가락을 심하게 다쳤다고 전했다. 실제로 손흥민은 지난 7일 카타르 아시안컵 4강 요르단전에서 손가락 테이핑을 한 채로 경기를 뛰었다.
아시안컵 4강이라는 중요한 일정을 앞두고 팀 분위기는 최악으로 치달았다. 결국 한국은 요르단전에서 유효슈팅을 단 한 개도 날리지 못하는 졸전 끝에 0-2로 패했다. 팬들은 더선의 보도가 사실이 아니길 바랐다. 하지만 대한축구협회는 전날 손흥민, 이강인 등 대표팀 불화 소식에 사실이 맞다고 답해 충격을 안겼다.
논란이 불거지자 탁구 사건의 주인공 이강인이 서둘러 공개 사과했다.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손흥민 형과 언쟁을 벌렸다는 기사가 보도됐다. 앞장서서 형들의 말을 잘 따랐어야 했는데 축구팬들에게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리게 돼 죄송스러울 뿐이다.라고 적었다.
손흥민과 갈등을 직접 언급한 이강인은 언제나 저희 대표팀을 응원해 주시는 축구팬들께 큰 실망을 끼쳐드렸다. 정말 죄송하다고 전했다. 이어 축구팬들께서 저에게 보내주시는 관심과 기대를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는 형들을 도와서 보다 더 좋은 선수, 보다 더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고개 숙였다.
하지만 이강인의 사과에도 탁구 사건의 하극상 논란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는 분위기다 이웃 나라 일본도 이번 사태에 큰 관심을 보였다. 14일 일본 스포니치 아넥스 등 복수 매체들은 이강인과 손흥민의 갈등부터 이강인의 사과 소식까지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스포니치 아넥스는 이강인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직접 사과문을 올리면서 한국 대표팀 선수들 간 심각한 불화가 수면 위로 말랐다고 전했다.닛칸 스포츠 해당 기사에는 전날까지 일본 누리꾼의 댓글이 260여 개나 달렸다. 라이벌 국가 대표팀 선수들 간 다툼이 이례적이고 사건 당사자들도 가장 인기 있는 선수였던 만큼 뜨거운 관심을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일본 누리꾼들 반응은 다양했다. 이중 이강인의 욱하는 성격이 사건의 발단이 됐다는 의견도 있었다. 한 누리꾼은 이강인이 쿠보의 좋은 친구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경기 중 그가 욱하는 거친 성격을 보았다. 이 사건이 충분히 일어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크게 놀랍지 않은 일이다고 전했다.
이강인은 아시안컵 개막 직전 이라크와 친선전에서 경기 막판 상대 선수와 거친 신경전 끝에 레드카드를 받은 바 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이강인은 평소에 좋은 녀석임이 틀림없다. 하지만 스위치가 켜지면 터무니없이 난폭해진다. 고 전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한국은 유교의 나라기 때문에 선후배 간 관계가 중요하게 여긴다. 이 정도로 소란스러워질 정도였다면 이전부터 불화가 시작되고 있지 않았을까?라고 추정했다.
대표팀을 생각하는 손흥민의 열정을 칭찬하는 댓글도 많았다. 한 누리꾼은 손흥민의 대표팀을 향한 열정이 대단하다고 느껴진다. 어린 선수들 입장에서 귀찮은 선배일 수 있지만 한국에 이런 주장이 있다는 사실이 부럽다. 이어 아시안컵 한국 경기를 보면 손흥민이 아니었다면 진작 탈락했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스타일이 좀 다르긴 하지만 라모스 루이나 하세베 마코토 같은 주장이 그립다. 이번 아시안컵에 이런 주장이 있었어야 했다고 설명했다.
논란의 주인공 손흥민과 이강인은 이번 아시안컵에서 주축 선수로 맹활약했다. 이강인은 대회 조별리그와 4강전까지 본선 전 경기 선발출전했다. 바레인전 멀티골, 말레이시아전 1골 1 도움 등 총 3골 1 도움을 기록했다. AFC가 선정한 대회 베스트 11에 한국 선수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주장 손흥민도 전 경기 풀타임을 뛰며 한국의 4강행을 이끌었다. 16강 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 승부차기 첫 번째 키커로 나와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켰다. 8강 호주전에서는 후반 막판 페널티킥을 얻어내 황희찬의 기적 같은 동점골을 도왔다. 이어 연장전에서 직접 그림 같은 프리킥을 꽂아 넣으며 2-1 역전승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