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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등인대 늘어남,다쳤을때,삐었을때,원인,증상,치료,회복기간 정보생활정보 2023. 11. 28. 17:23
안녕하세요. 이번 시간에는 발등인대 혹은 발목 인대가 늘어났을 때 방치하면 안 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특히 어린 청소년 시기에 야외활동 등을 하다가 발목 인대나 발등인대 등을 다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발목, 발등 염좌 환자는 거의 대부분 10대 청소년들이 많다고 합니다. 또 발등인대가 다치는 원인 이유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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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등인대 늘어남 정보
발등, 발목 인대 다치는 이유(원인)
발등인대, 발목인대가 손상되는 주된 원인은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운동을 하다가 발목의 인대가 손상될 수 있고 부주의한 걸음걸이와 굽이 높은 신발을 자주 착용하는 습관, 활동량 부족으로 인한 발목 근육 약화가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비만일 경우 발목을 삐끗했을 때 가해지는 충격이 커 쉽게 인대가 손상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일주일 동안 운동이나 야외 신체활동을 했다고 답한 비율이 56.7%로 전년에 비해 19.4% 감소했습니다. 반대로 비만율이 증가하고 있어 발목염좌에 대한 10대 청소년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문제는 발목, 발등 염좌를 그대로 방치했다가는 발목 불안정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발목염좌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통증이 사라지고 원래 상태로 회복된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손상된 인대가 느슨한 상태로 아물게 되는데 이것이 발목 불안정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문가들이 말하고 있습니다.
발목불안정증은 20대 환자가 가장 많으며 발목불안정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 중 32%가 20대가 대부분이었습니다. 발목불안정증은 만성인 경우 연골 및 인대 손상이 동반될 수 있어 심하면 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발목불안정증은 보통 발목을 삐끗했을 때 적절한 조치와 치료가 이뤄지지 않아 발생하는 만큼 어릴 때부터 예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증상
1) 인대 부위의 통증이 주요, 종창과 함께 기능 소실도 흔함
2) 손상된 복사뼈 주위의 국소적인 압통
3) 급성 외상과 함께 인대 부위 위로 반상출혈(혈관에서 스며 나온 혈액의 흔적)
4) 족관절을 수동적으로 운동시킬 때 뚜렷해지는 통증 양상
5) 손상정도
-1도(mild) 손상:인대 섬유의 부분 파열 및 인대 내 출혈 등 불안정성이 없는 가벼운 손상
-2도(moderate) 손상:인대의 불안정성이 약간 야기될 정도의 불완전 손상
-3도(severe) 손상:인대의 완전히 파열
치료, 응급처치
발목 골절이 발생하면 염좌처럼 초기에 통증, 종창, 발적(피부가 붉게 변하는 증상)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정도는 발목 염좌보다 심각할 수 있습니다. 합병증으로 외상성 발목 관절염이 발생할 수 있는데, 발목은 다른 관절보다 외상성 관절염 발생빈도가 높아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발목 골절을 방치하면 뼈가 잘못된 곳에 붙는 부정이 합, 뼈가 안 붙는 불이합 같은 합병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운동 중에 다친 뒤 발부 위에 통증이 조금이라도 발생한다면 곧바로 병원을 방문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골절이나 염좌나 발생했을 때는 가장 중요한 초기 치료는 PRICE입니다.
P는 Protection(보호)의 약자로 부목 같은 도구를 사용하여 발을 고정하는 것을 말합니다. R은 Rest(안정)로 안정을 취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I는 Icing 냉찜질을 의미합니다. 찜질을 하라고 할 때 온찜질로 혼동하는 경우가 있는데 급성기 통증 및 손상 시에는 냉찜질로 손상 부위를 차갑게 유지하는 것이 통증 완화와 부종 감소에 좋습니다.
C는 Compression(압박)이며 압박붕대 등으로 부상당한 곳을 조이며 붓기가 확산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E는 Elevation(거상, 높이 듦)으로 다친 부위를 심장보다 높은 곳에 위치할 수 있도록 올려 부종을 가라앉히고 부종 확산을 방지하는 것을 뜻합니다.
사전에 숙지한 PRICE를 그대로 따르면서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야 하며 병원에 오면 정도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지는데 골절 정도가 심하지 않은 즉 골절선이 어긋나지 않았을 때는 깁스 같은 보조기구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관절 내 골절이거나 골절 부위가 어긋나 있다면 수술을 할 수 있습니다.
염좌로 진단됐을 땐 급성기이고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깁스 등으로 보존적 치료를 시행합니다. 인대가 심하게 파열된 경우에는 때때로 인대 봉합술 등의 수술적 치료를 요하기도 합니다. 발목 부상에 있어서 치료만큼이나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스포츠 활동이나 야외활동 전 준비 운동은 반드시 해야 하며, 특히 겨울철 관절이 굳어 신체 유연성이 떨어져 있는 경우에는 준비운동 없이 운동을 할 경우 다칠 위험성이 커지게 됩니다. 스트레칭, 조깅 등으로 간단히 준비운동을 하고 관절과 근육을 풀어주고 스포츠 활동 중 넘어져도 큰 손상을 피할 수 있습니다.
회복기간
인대의 손상과 정도에 따라 다를 수 있으나 일반적인 인대 파열 시 회복 기간이 최소 12주 정도는 생각해야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인대가 부분적으로 파열되고 부종이나 멍, 통증이 심한 단계에는 발목 관절 불안정성이 조금 나타나며 이 단계에서부터 치료 기간이 길어진다고 합니다.
통상적으로 발목 관절 보호대를 2~4주 착용하고 증상이 호전되면 발목 관절 주위 근력 강화 운동을 시행하는 식으로 재활합니다. 인대의 완전 파열이 있는 단계는 발목 관절의 불안정성이 명확하게 나타나고 깁스를 해야 하며 3개월 이상의 재활이 필요합니다. 한 달이 지난 시점으로 인대 파열 후 발등, 발목 통증이 같이 있는 것으로 보이나 발목 통증이 지속된다면 가까운 정형외과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