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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 물집 터졌을때,생겼을때,터트리기,안터트리면,가라앉히기,치료 정보
    생활정보 2023. 11. 26. 14:37

    안녕하세요. 이번 시간에는 발 물집 터졌을 때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여름철 샌들이나 슬리퍼를 신다 보면 발에 물집이 잘 잡히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물집은 터트려야 하는 것일까? 아니면 놔두는 게 좋을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발에 생긴 물집은 터트리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물집은 그냥 놔두면 대부분 자연 치유되기 때문입니다. 물집을 일부러 터트리면 주변 피부에 있던 세균에 의해 2차 감염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물집이 생겼을 때 혹은 터졌을 때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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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집 터졌을 때 정보

    물집 터졌을때 정보

    발에 생긴 물집, 터트릴까? 말까?

    평소 많이 걷지 않았거나 꽉 끼는 구두 등 불편한 신발을 신고 걸으면 발에 물집이 잡히기 십상입니다. 물집이 생기면 통증도 고민이지만 이를 터뜨려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하게 됩니다. 발에 물집이 생기면 어떻게 대처하는 게 옳은지 알아보겠습니다. 보통 물집은 피부의 세포 사이에나 세포 안에 단백질 성분을 갖는 묽은 액체가 고여 발생합니다. 물집이 생기면 표면이 반구 모양으로 솟아오르게 됩니다.

     

    물집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발에 생기는 물집은 일반적으로 새신을 신거나 꽉 끼는 신발을 신는 등 발을 밀폐하고 고온다습한 상태로 오래 두면 물집이 생기게 됩니다. 특히 신발 속의 습도는 90%나 돼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 물집이 생길 확률이 높을 뿐 아니라 곪는 등 추가 감염의 위험이 있습니다.

     

    발에 생긴 물집은 터트리면 안 됩니다. 그냥 두면 대부분 자연스럽게 허물이 벗겨져 치유되기 때문입니다. 물집을 터뜨리면 주변에 또 다른 물집이 생기거나 세균이 퍼지는 등 2차 감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발에 물집이 생겼다면 반찬고를 붙이는 게 좋습니다.

     

    물집이 이미 터졌더라도 반창고를 붙여 더는 물기가 닿지 않게 하는 게 좋습니다. 하지만 반창고는 땀이 나면 쉽게 떨어질 수 있으므로 의료용 솜이나 거즈를 대고 고정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상처가 났다면 흔히 사용하는 상처 연고를 사용하면 금방 아물고 덧나지 않습니다.

     

    다만, 물집이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크거나 점점 커진다면 터뜨려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땐 소독이 최우선입니다. 해당 부위에 소독약을 바른 후 소독된 바늘로 물집을 터뜨려 수액을 빼낸 뒤 다시 소독약을 발라야 합니다. 소독된 바늘은 약국에서 구매 가능하지만 소독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전문의를 찾는 게 좋습니다.

     

    한편 평소 발에 물집이 잘 생긴다면 발의 땀과 습기를 줄이는 습관을 들여 물집 발생 가능성을 원천 봉쇄해야 합니다. 외출 후엔 항균제가 들어간 비누로 발을 깨끗이 씻어야 하며 씻은 후 발가락 사이사이의 물기를 완벽하게 제거하도록 합니다. 또 나일론 소재보다는 모나 면양말이 좋고 신발을 오래 신어야 할 땐 주기적으로 통풍하는 게 좋습니다.

    물집 터졌을 때, 생겼을 때 치료, 대처법

    냉찜질

    별다른 마찰이 없었는데도 손가락 혹은 발가락 사이사이에 울긋불긋 물집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한포진이라는 피부질환입니다. 손바닥과 손가락, 혹은 발바닥, 발가락 옆쪽이 가려워지면서 물집이 발생합니다. 물집이 가라앉으면 피부 껍질이 벗겨지고 갈라지면서 피가 나기도 합니다.

     

    발생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아토피 피부염처럼 알레르기성 질환과 연관이 있다고 의료계는 보고 있습니다. 특히 스트레스를 받거나 날씨가 더울 때 자주 발생합니다. 긁으면 세균 감염을 일으킬 확률이 높아져 냉찜질을 통해 가려움을 줄여야 합니다.

     

    3주가량 지나도 저절로 없어지지 않는다면 피부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순한 비누와 미지근한 물로 손, 발을 잘 닦고 연고나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잠을 충분히 자고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술잔, 식기, 구강케어 다른 사람과 사용하지 않기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감염돼도 피부가 따끔거리고 입 주변이나 눈가, 성기 주변에 물집이 무리 지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역시 스트레스나 고열, 수면 부족으로 체내 면역력이 저하될 때 발생합니다. 물집 주위를 깨끗하게 소독하고 잘 말려 건조하면 자연 치유됩니다. 다만 물집이 잡힌 부분을 만지거나 물집을 터뜨리면 바이러스가 다른 부위로 옮겨 물집이 번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물집이 치료될 때까지 술잔이나 구강케어 제품 등 다른 사람과 같이 사용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수족구병 물집

    수족구병은 보통, 손, 발, 입안에 물집이 잡히는데, 드물게 무릎이나 엉덩이에도 물집이 잡히기도 합니다. 발열 식욕부진, 무력감 등 동반될 수 있습니다. 물집 때문에 입안이 헐어서 영양분을 잘 섭취하지 못해 탈수가 오기도 하는데, 물집은 저절로 사라지기 때문에 연고를 바르거나 터뜨리면 안 됩니다.

     

    열이 나거나 미지근한 물로 몸을 닦아주고 해열제로 열을 식히고 입의 통증 감소를 위해 타이레놀이나 부루펜 같은 진통제를 먹습니다. 입안의 물집으로 인해 물먹는 것도 힘들고, 침을 많이 흘리는 등 음식 섭취가 부족한 경우 스프레이 형식의 진통제를 입안에 직접 뿌려도 됩니다. 또 피부의 물집 때문에 가렵다면 항히스타민제를 섭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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