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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펜자국 지우기, 지우는 법, 잉크, 가죽 정보

안녕하세요. 이번 시간에는 볼펜자국 지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옷이나 매트, 가죽 제품 등에 볼펜 잉크가 묻었을 때 당황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적절한 대처 방법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이러한 상황에서 볼펜 자국을 지우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참고해 주세요.

 

 

볼펜자국(잉크) 지우는 방법 정보

 

얼룩진 흰옷, 이제 버리지 마세요

여름마다 같은 디자인 하얀 셔츠를 구입하시나요? 무더운 여름에는 땀이 나 먼지, 선크림이나 화장품 얼룩으로 흰옷이 누렇게 변할 때가 많습니다. 또 주스나 커피, 볼펜 자국 등이 생기면 잘 지워지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세탁 방법으로는 때가 잘 지워지지 않아 옷을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흰옷 얼룩제거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주스 얼룩은 즉시 지워야

주스는 식물성 색소를 사용하기 때문에 쉽게 물듭니다. 이럴 땐 주방 세제와 식초를 섞어 살살 문지른 후 미지근한 물로 헹구면 쉽게 지울 수 있습니다. 단 주스 얼룩은 묻은 즉시 제거해야 말끔하게 제거가 가능하다는 점 잊지 마세요.

 

김치국물 얼룩

식사를 할 때 김치국물이 튀어 곤란했던 적 많은데요. 곧바로 세탁하는 것도 좋지만 그럴 수 없을 땐 물티슈나 물수건에 치약을 조금 묻혀 살살 비비면 얼룩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지워지지 않았을 땐 과산화수소를 뿌리고 산소계 표백제로 세탁하면 얼룩 제거가 가능합니다.

장마철 흙탕물, 진흙 얼룩 제거

흙탕물이 흰옷에 튀었다면 면포에 물을 적신 후 베이킹소다를 조금씩 묻혀 얼룩 부위를 살살 닦아내 보세요. 옷에 묻은 기름때가 쉽게 분해됩니다. 얼룩이 지워지지 않을 때에는 감자를 잘라 두드리듯 문질러주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초콜릿 얼룩

초콜릿이 흰옷에 묻으면 물세탁만으로는 잘 지워지지 않습니다. 이럴 땐 벤젠이나 마요네즈를 이용해 칫솔로 살살 문질러 주고 주방세제로 제거하면 얼룩을 지울 수 있습니다.

 

볼펜 얼룩

볼펜이 묻었을 때 알코올 휘발성분을 이용해 제거해야 합니다. 얼룩 부위가 넓지 않을 땐 알코올을 묻힌 면봉으로 살살 문질러주면 됩니다. 급할 땐 물파스를 이용해도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변색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바로 물로 헹궈내야 합니다.

표백제 어떤 걸 써야 할까?

옷감이 상하지 않게 하기 위해선 염소계와 산소계의 차이를 바로 알고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산소계 표백제는 물과 닿았을 때 활성산소가 옷을 하얗게 표백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산소계표백제는 대부분 과탄산소다와 형광증백제, 계면활성제를 첨가한 제품들이 많습니다. 반면 염소계는 강한 표백력을 띄고 있어 섬유와 닿으면 변색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옷을 세탁할 땐 적합하지 않습니다.

식초

옷에 볼펜 잉크가 묻었을 때 식초와 레몬만 있으면 됩니다. 볼펜자국이 묻은 부분에 식초를 뿌린 뒤 스며들 때까지 기다린 후 세탁하면 말끔하게 지울 수 있습니다. 또 레몬 껍질 부분에는 기름샘이 있는데 이 천연 오일 성분이 유성 얼룩을 지우는 효과가 있습니다. 레몬 껍질로 문지른 뒤 레몬즙을 섞은 물에 잉크가 묻은 부분을 담가 두면 얼룩이 흐려집니다. 레몬물에 베이킹소다까지 섞으면 더욱 효과가 좋습니다.

알코올

가정용품을 미리 테스트해 본다.

가정용품을 직물의 눈에 잘 띄지 않는 부분에 조금 묻힌다. 작물을 씻어내고 마르게 놓아둔다.

직물 밑에 수건을 깐다. 얼룩진 부분이 다른 부분과 겹치지 않게 한다.

얼룩을지워야 하는 부분 밑에 수건을 깐다. 이렇게 하면 잉크 얼룩이 번지거나 다른 부분이 얼룩지지 않는다.

 

알코올이 들어있는 가정용품을 얼룩에 바른다.

알코올이 들어있는 가정용품으로는 손 세정제, 소독용 알코올, 저렴한 헤어스프레이 등이 좋다. 가정용품을 얼룩에 바른다.

-직물을 10분 동안 그대로 둔다. 가정용품이 얼룩에 스며들도록 시간을 충분히 갖는다.

-직물에 술을 사용하지 않는다. 얼룩은 술에 지워지지 않는다.

-알코올이 함유되어 있지는 않지만 매니큐어 리무버도 효과적으로 얼룩을 지워준다.

액체 세제를 얼룩에 바른다.

선택한 가정용품으로 얼룩진 부분을 적신 후 액체 세제를 몇 방울 떨어뜨린다. 손가락이나 천으로 세제를 문질러 바른다.

직물을 세탁기에 돌린다.

세탁기에 평소와 같은 양의 세제를 넣고 뜨거운 물을 사용하도록 한다. 잉크가 묻을 위험이 있으므로 다른 세탁물을 세탁기에 넣지 않는다.

직물을 확인한 다음 건조한다.

얼룩이 지워져 있어야 하지만 여전히 흔적이 남아있다면 다시 얼룩에 알코올이 함유된 가정용품을 바른다. 직물을 다시 세탁하고 얼룩이 지워져 있다면 평소처럼 직물을 건조한다.

버터

직물 밑에 수건을 깐다

얼룩진 부분이 다른 부분과 겹치지 않게 한다. 얼룩을 지워야 하는 부분 밑에 수건을 깐다. 이렇게 하면 잉크 얼룩이 번지지 않고 다른 부분이 얼룩지지 않는다.

버터를 얼룩진 부분에 바른다.

천으로 가염 버터를 얼룩에 문질러 바른다. 원을 그리며 얼룩진 부분에 버터를 바른다. 잉크가 번지거나 다시 묻지 않도록 천을 움직여주고 자주 뒤집는다.

 

직물을 햇볕에 놓아둔다

직물이 움직이지 않고 비를 맞지 않을 장소를 찾는다. 직사광선이 내리쬐는 실외가 가장 좋다. 직물을 이틀 동안 그대로 놓아둔다. 버터의 기름이 얼룩을 연화시켜 분해할 것이다. 버터의 소금은 햇볕과 함께 얼룩을 직물에서 분리시킨다.

-직물을 세탁기에 돌린다. 세탁기에 평소와 같은 양의 세제를 넣고 뜨거운 물을 사용하도록 설정한다. 잉크가 묻을 위험이 있으므로 다른 세탁물을 세탁기에 함께 넣지 않는다.

-세탁할 수 없는 직물(비닐 등)의 경우 깨끗한 젖은 천으로 버터를 닦아낸다. 순한 세제를 조금 천에 묻히면 버터를 닦아내는 데 도움이 된다.

 

직물을 확인한 다음 건조한다.

얼룩이 지워져 있어야 하지만 여전히 흔적이 남아있다면 다시 얼룩에 버터를 바른다. 직물을 다시 세탁하고 얼룩이 지워져 있다면 평소처럼 직물을 건조한다.

얼룩 제거제

얼룩 제거제를 구입한다

옥시크린, 매직블록 같은 얼룩 제거제는 슈퍼마켓과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러한 제품들은 잉크, 흙, 기타 얼룩을 지우는 용도로 만들어진 제품들이다. 제조사의 설명서에 따라 얼룩 제거제를 사용한다.

 

얼룩제거제를 미리 테스트해 본다

직물의 눈에 띄지 않는 부분에 소량의 얼룩제거제를 묻힌다. 씻어내고 마르게 놓아둔다.

 

직물 밑에 수건을 깐다

얼룩진 부분이 다른 부분과 겹치지 않게 한다. 얼룩을 지워야 하는 부분 아래에 수건을 깐다 이렇게 하면 잉크 얼룩이 번지지 않고 다른 부분이 얼룩지지 않는다.

 

얼룩에 얼룩 제거제를 바른다.

포장에 적힌 사용 설명에 따라 얼룩 제거제를 얼룩에 바른다. 얼룩제거제가 얼룩에 스며들어 잉크를 녹이도록 1~5분 동안 그대로 놓아둔다. 옥시크린을 사용하는 경우 물과 섞어 반죽처럼 만든다. 정확한 비율은 포장에 적혀있는 설명에 따른다.

 

흰 수건이나 천으로 닦아낸다

잉크가 천에 묻으므로 더러워져도 상관없는 천을 고른다. 얼룩진 부분을 천으로 눌러 살살 닦아낸다. 벅벅 문지르지 않는다. 얼룩이 번질 수 있기 때문이다. 잉크가 다시 직물에 묻지 않도록 천을 계속 뒤집어 깨끗한 부분을 사용한다.

 

물로 씻어내고 말린다

미온수로 직물을 꼼꼼히 씻어낸다. 몇 번 더 씻어내야 할 수도 있다. 그런 다음 직물을 잘 말려준다.

가죽에 묻은 볼펜자국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제품 중 은근히 가죽 소재가 많다. 지갑, 가방, 클러치, 소파, 신발 등 다양하게 이용되는 가죽은 탄탄한 재질로 오래 사용할 수 있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표현해 시간이 지나도 꾸준히 사랑받는 소재이다. 하지만 가죽은 관리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때문에 많은 이들이 사용 중 변색, 스크래치, 얼룩 등 가죽의 손상을 경험한다. 특히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 물감, 볼펜잉크, 크레파스가 가죽 소파에 묻은 경우는 상당히 많다. 이때 가죽을 손상하지 않고 얼룩을 깨끗하게 지우는 방법은 무엇일까? 가죽 얼룩 제거 시 주의사항과 가죽 지갑, 가방, 닦는 법, 가죽에 묻은 볼펜잉크 지우는 법까지 소개한다

 

주의사항

가죽 얼룩을 제거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은 부드럽게 문질러 자극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가죽은 재질 특성상 스크레치가 나기 쉬워 세탁 시 주의사항을 충분히 숙지해야 한다. 또한 집에서 지워지지 않은 얼룩은 억지로 지우려고 하지 말고 가죽 상태를 확인해 전문 세탁점에 맡겨야 한다.

가죽은 알코올 성분이나 마모성 세제를 흡수하지 못한다. 때문에 이 성분들을 사용해 청소할 경우 가죽이 변색되거나 소재가 망가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화이트 컬러의 가죽 가구를 얼룩 없이 오래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 청소를 권장한다. 미세먼지나 황사로 인해 실내 먼지가 많이 쌓일 때에는 적어도 일주일에 두 번 이상 청소가 적절하다.

 

가죽지갑, 얼룩제거 방법

가죽지갑은 탄탄한 소재와 광택감, 다양한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낸다. 남녀 모두 선호하는 가죽지갑은 바지 뒷주머니에 넣어 다니기도 하지만 가방에 보관하기도 한다. 이때 볼펜잉크 얼룩이나 가방 속 물건과의 스크레치가 일어나 가죽이 손상될 수 있다. 가죽지갑은 알코올이나 매니큐어 리무버를 사용하면 긁힌 자국이나 잉크 얼룩을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다. 우선 면봉에 알코올 또는 매니큐어 리무버를 묻혀준다.

 

면봉으로 얼룩진 부분을 부드럽게 문지른다. 이때 얼룩이 주위로 퍼지면서 옅어진다. 물기가 없는 천으로 얼룩이 묻은 부분을 쓱 닦아 마무리한다. 가죽지갑에 기름얼룩이 묻었을 경우 옥수수 분말이나 베이킹소다를 이용하면 된다. 미지근한 물에 옥수수 녹말 또는 베이킹소다를 1:3 비율로 풀어준 뒤 헝겊이나 수건에 혼합물을 묻혀준다. 기름얼룩이 진 부분에 부드럽게 문질러주고 깨끗한 천으로 한 번 더 닦아준다.

 

가죽 가방 닦는 법

가방은 지갑보다 부피가 크고 외부 자극에 쉽게 노출돼 얼룩이 훨씬 잘 진다. 때문에 정기적으로 가방을 닦아서 관리해야 한다. 틈틈이 때가 타지 않도록 물티슈로 먼지를 닦아내는 것도 방법이다. 얼룩가 묻은 가죽 가방을 닦을 때 액체 비누 2~3방울과 증류수 1/4컵을 혼합한 물을 깨끗한 천에 묻힌 뒤 가죽의 결을 따라 부드럽게 닦아주면 된다. 이때 사용하는 천은 소재가 부드러운 것이 좋고 얼룩에 문지를 때는 가볍게 원을 그리며 닦아내야 한다. 젖은 가방을 빨리 사용하기 위해 헤어드라이기의 뜨거운 바람으로 말리는 경우가 있다. 이는 가죽의 심각한 손상을 유발해 절대 하지 말아야 할 방법이다. 젖은 가방을 말릴 때에는 자연건조로 30분 동안 말리거나 선풍기의 차가운 바람을 이용해 말리는 것이 좋다.

 

손상을 최소화하는 가죽 클리너

가죽 전문 업체에 맡기기엔 가격이 부담스럽고 집에서 직접 세탁하자니 가죽이 손상될까 걱정된다면 가죽 클리너가 이를 해결해 줄 수 있다. 시중에 판매되는 가죽 클리너는 세정, 보호, 광택 기능이 있어 쉽게 가죽 관리가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가죽 클리너는 에센스, 로션, 밤, 타입이 있으며 전용 타월에 묻혀 사용하는 방식이다.

만약 집에 가죽 클리너가 없다면 간단한 재료를 이용해 직접 가죽 클리너를 만들 수 있다.집에서 가죽 가구를 청소할 때는 우선 진공청소기로 먼지부터 제거해야 한다. 그다음 물에 살짝 적신 수건을 준비한다. 작은 용기에 올리브오일과 식초를 넣는다. 이때 액체를 섞지 말고 넣은 순서 그대로 둔다. 식초는 가죽을 부드럽게 하고 올리브오일은 가죽 때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혼합물을 수건에 묻혀 얼룩이 적은 부분부터 부드럽게 문질러 닦아주면 된다.

 

가죽에 묻은 볼펜자국 지우는 방법

가죽 가구나 가방에 볼펜자국 또는 잉크가 묻었을때 물로는 지우기가 힘들다. 만약 가죽제품에 볼펜자국이 묻었다면 최대한 빨리 지우는 것이 중요하다. 시간이 경과될수록 잉크가 가죽에 스며들어 지우는 게 훨씬 힘들어질 수 있다. 잉크 및 볼펜 자국 얼룩은 크기와 정도에 따라 지우는 법이 달라진다.

 

얼룩 범위가 크지 않다면 깨끗한 천에 알코올을 적셔 닦을 수 있다. 이때 완전히 지워지지 않는다면 다른 천에 식초나 주방세제를 묻혀 한 번 더 문질러서 얼룩을 제거한다. 볼펜자국의 범위가 넓고 다량의 잉크를 쏟은 경우 알코올, 식초, 주방세제만으로 얼룩을 지우기 힘들다. 억지로 지우려고 알코올을 과도하게 사용한다면 가죽의 영구적인 손상이 발생할 수 있어 반드시 전문업체에 맡겨 세탁을 진행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