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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냄새 지독,거품,제거,화장실,안나올때,잘나오는 자세생활정보 2024. 2. 16. 18:37
똥냄새 지독, 거품, 제거, 화장실, 안 나올 때, 잘 나오는 자세 정보
안녕하세요. 이번 시간에는 똥냄새가 심해요라는 주제를 다뤄보려고 합니다. 대변을 보고 나면 변기물을 바로 내리지 말라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변의 색깔이나 상태를 보고 건강상태를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냄새도 건강을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대변에서 나는 냄새는 장내 미생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똥냄새의 원인을 알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똥냄새 지독한 이유
똥냄새 지독, 심한 이유(원인)
건강한 대변은 장내 유산균이나 비피두스균 등 유익균에 의해 악취가 적게 납니다. 하지만 장 내 환경이 좋지 못하거나 건강에 문제가 발생한다면 대변은 지독한 냄새가 나게 됩니다. 고기를 많이 섭취하면 장내 세균 중 유해균의 수가 증가하고 일시적으로 대변 냄새가 심하게 날 수 있습니다. 장내 미생물 환경은 섭취한 음식물에 따라 차이가 크게 나기 때문에 대변 냄새가 지독해졌다 하더라도 당장 진단을 받아야 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다만 몇 가지 심각한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체크를 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거품과 함께 지독한 냄새가 날 때
거품이 섞이고 기름기가 많은 밝은 노란색의 대변이 대량으로 나오고 지독한 냄새까지 난다면 지방 흡수불량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정상상태에서 섭취한 지방의 90~98%가 체내로 흡수되는 것이 일반적인데 지방흡수에 문제가 생겼다면 지방이 20% 이상 대변에 섞여 나올 수 있습니다. 이대 지방의 소화흡수와 관련된 췌장, 간, 담낭에 문제가 아닌지 체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시큼한 냄새가 난다면
대변을 볼 때 시큼한 냄새가 난다면 소화불량일 수 있습니다. 소화불량 환자는 위산 과다로 인해 변에 산 성분이 섞이면서 시큼한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비린 냄새가 난다면
대변을 보는데 만약 비릿한 냄새가 같이 난다면 이 경우 대장에 출혈이 발생하여 피비린내가 대변에 섞여서 날 수 있습니다.
생선 썩는 냄새가 난다면
대장암인 경우 대장 조직이 부패하면서 대변을 볼 때 생선 썩는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빨리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똥 잘 안 나올 때 이렇게 하세요
똥을 잘 누려면 식습관을 비롯해 생활습관을 바로잡아야 합니다. 바쁜 일상에 쫓기다 보면 제때 식사를 챙겨 먹기 힘들고 바쁘다는 핑계로 인스턴트나 패스트푸드 섭취량이 많을 수밖에 없는데 이는 나쁜 똥을 만드는 지름길입니다. 좋은 똥 혹은 똥이 잘 안 나올 때는 하루 세끼 식사, 식후 30분 대변 습관, 수분, 섬유질, 운동 등의 생활화 3/3/3 운동을 해야 합니다. 많은 이들이 범하기 쉬운 오류 가운데 밥을 적게 먹어야 변비를 없앨 수 있다고 착각하는 경우입니다. 하지만 식사량이 많으면 많을수록 대변량도 많아지고 대변보기도 수월해집니다.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들의 경우 변비에 노출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이는 식사를 자주 하지 않거나 폭식을 해 장의 운동력을 떨어뜨리기 때문입니다. 변이 많이 만들어져야 변이 배출됩니다. 하루 세끼 골고루 충분한 양의 음식과 수분 섭취, 적당한 운동을 병행해야 합니다. 또한 쾌변은 건강 장수의 최고 비결이며 아침은 꼭 챙겨 먹되, 저녁식사는 숙변으로 남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적게 먹는 것이 좋습니다.
대변은 70% 수분과 30% 고형 성분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하루 1.5~2리터 물을 수시로 마시면 똥이 딱딱해지는 것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 산책, 조깅, 수영 등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주어 좋은 배변활동에 효과적입니다. 될수록 많이 걷고 스트레칭, 복식호흡도 도움이 됩니다.
곡류, 과일, 채소, 견과류, 해조류, 버섯, 요구르트, 치즈, 버터 등은 배변을 돕는 식품입니다. 우엉, 죽순, 부추, 셀러리, 양상추, 당근, 오이, 사과, 배, 수박, 참외, 자두, 현미, 팥, 강낭콩, 완두콩, 된장, 감자, 고구마, 토란, 미역, 김 등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합니다.똥 잘 나오는 자세
변이 빠르고 깔끔하게 배출되는 쾌변을 위해서는 자세를 바꾸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장이 항문으로 연결되는 부위는 평소에 90도의 각을 이루고 있습니다. 배변을 자제할 때는 그 각도를 좁히고 배변을 해야 할 때는 각도를 넓혀 변이 쉽게 빠져나가게 해야 합니다. 배변 자세는 이러한 장의 각도에 영향을 미쳐 배변을 더 쉽게 혹은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쾌변을 위해서는 발판 위에 발을 올린 채 변기에 앉아 변을 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직장이 더 잘 이완됩니다. 발판이 없다면 허리를 약간 앞으로 굽히면 됩니다. 허리를 굽히면 그냥 앉아있을 때보다 복압이 높아지며 대변이 밖으로 더 잘 나오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실제 미국 클리블랜드클리닉에서 로뎅의 조각 작품인 생각하는 사람의 자세처럼 허리를 숙이고 대변을 보면 항문과 직장이 이루는 각도가 커지고 치골 직장근 길이가 길어졌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습니다. 이런 변화는 대변이 더 원활하게 나오는 환경으로 바뀐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똥 색깔로 보는 건강상태
건강한 사람의 변은 황금색에 가깝습니다. 대변에는 영양분의 소화, 흡수를 돕는 담즙(쓸개즙) 색소인 빌리루빈이 들어 있는데 건강한 간에서 분비되는 빌리루빈은 노란색에서 갈색을 띠기 때문입니다. 대변의 색깔은 어떤 음식을 먹었느냐에 따라 조금씩 달라집니다. 하지만 평소와 달리 대변에 피가 섞여 있거나 검은색, 흰색 등으로 색깔이 특이하면 몸에 질환이 있다는 신호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피 섞인 붉은색 혈변은 대장, 직장 등 아래쪽 소화기관에서 발생한 출혈이 원인입니다. 항문과 가까운 소화기관 하부에서 출혈이 발생하면 붉은 피가 대변에 흘러 들어가자마자 바로 배출되기 때문입니다. 궤양성 대장염, 치질, 대장암 등의 질환이 있을 때 혈변이 주로 나타납니다.검은색 흑변을 보일 때도 소화기관의 출혈을 의심해야 합니다. 혈변과 달리 이때는 소화기관 위쪽 식도, 위, 십이지장에서 출혈이 생겼을 수 있습니다. 위에서 생긴 피가 내려오면서 위산 등과 닿아 검게 변하기 때문에 대변 색까지 검은색으로 변하는 것입니다. 특히 식사 여부와 상관없이 자주 속이 쓰리고 소화가 잘 안 되는 사람이 흑변을 보면 위염, 소화성 궤양인 경우가 많습니다. 위암이 원인일 때도 검은색 변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병원을 찾아 검진받는 것이 좋습니다.
초록색 담즙이 충분히 분해되지 않은 상태로 대장으로 내려가면 녹색변을 볼 수 있습니다. 설사가 심해 변이 대장을 통과하는 시간이 짧을 때 담즙이 미처 분해되지 못하고 그대로 배설돼 녹색을 띠는 경우도 있습니다. 녹색 음식이나 채소를 지나치게 많이 먹었을 때도 녹색변을 볼 수 있습니다.흰색이나 회색변은 담즙이 대변에 제대로 섞이지 못했다는 뜻입니다. 간에서 분비되는 담즙은 쓸개관을 통해 이동하게 되는데 쓸개관이 막히거나 좁아졌을 때 이러한 대변을 볼 수 있습니다. 흰색, 회색변이 보이면 담도(쓸개에 붙은 작은 관) 폐쇄, 담낭염, 담석증 등을 의심해야 합니다. 한편 췌장염에 걸려 지방을 분해하는 능력이 떨어지는 경우도 기름 성분이 소화되지 않아 변이 흰색에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급똥 참는 법
명절 때나 여행 갈 때 유난히 막히는 고속도로 한복판에 갑자기 급똥이 찾아왔다면? 다음 휴게소까지는 아직 10km 남짓 하지만 차는 움직일 생각을 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또 최대한 참을 수 있을 것 같은 시간은 어림잡아 5분 정도 정신력으로도 해결되지 않을 때 급똥 참는 법은 없을까요?
장문혈 지압갑자기 찾아온 급똥을 잠시나마 멈추고 싶다면 가장 먼저 장문혈을 지압해 주면 됩니다. 장문혈은 대소변이 나오는 것을 조금은 완화시켜 줄 수 있는 혈자리로 손을 쭉 편상태에서 손목부터 시작해서 약 9cm의 위치를 손가락으로 지긋이 1분 눌러주면 됩니다. 감쪽같이 배가 아파오는 것을 막아줄 수 있습니다.
몸을 따뜻하게급똥 신호가 갑자기 온다면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만약 차에 타고 이동 중이라면 히터를 틀어 몸을 데워주고 그렇지 못하다면 배, 허리, 엉덩이 부분을 옷이나 담요를 이용해 따뜻하게 해 주면 도움이 됩니다.
지사제
지사제를 이요하면 됩니다. 갑자기 찾아온 급똥이 왔다면 지사제를 물 없이 복용해 주면 배 아픈 증상이 완화됩니다. 하지만 갑자기 없던 지사제를 찾기란 어렵기 때문에 비상시 언제든 복용할 수 있게 미리 준비해 둡니다.
복식호흡급똥이 찾아왔다면 호흡을 통해 장을 진정시키는 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갑자기 찾아온 급똥이 마려우면 식은땀이 나면서 호흡이 불안정해집니다. 그럴 때에는 허리를 숙이지 말고 허리를 쭉 편상태에서 복식호흡을 하여 장을 진정시킵니다. 장 속에 산소가 공급되면 일시적으로라도 근육의 경련을 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그리 오래 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니기에 가급적 빨리 화장실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