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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콜중독 자가진단,테스트,의존증 정보
    생활정보 2023. 11. 23. 16:55

    안녕하세요. 이번 시간에는 알코올 중독 자가진단 테스트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혹시 나도 알코올 중독자가 되지 않았을까? 의심된다면 이번 기회에 자가진단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가시기 바랍니다. 알코올중독은 담배(흡연) 중독만큼 무섭습니다. 자신의 주량을 초과하거나 자주 술을 마시는 일이 생기는 것과는 다릅니다.

     

    알코올중독 자가진단, 테스트, 의존증 정보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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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코올중독, 알코올의존증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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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인

    알코올중독은 다른 질환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원인이 존재합니다. 발달과정, 심리 사회적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생길 수 있습니다. 심한 알코올 중독자가 가족 중 있다면 가족력에 의해 위험도가 3~4배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개인차가 발생할 수 있지만 연구결과는 유전적 요인을 지지합니다.

     

    부모의 알코올중독 문제가 자녀에게 역할 모델을 제공하므로 심리적 접근성을 높인다는 이유입니다. 우리 뇌에는 보상회로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필요한 동기를 조절하는 부분을 말하는 것으로, 모든 생명체는 음식물 섭취와 이성 간 접촉 등 종족 보존을 위해 충족해야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알코올과 담배, 마약 등 중독성 물질은 쾌락 추구를 조절하는 전두엽에 영향을 주고 조절력을 상실하게 합니다. 우울증이나 열등감, 과민 경향을 보이는 경우가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밖에도 스트레스와 긴장 해소 목적으로 음주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증상

    알코올은 내성이 존재합니다. 내성은 물질에 대해 신체가 적응한 결과로 반복된 음주 습관은 알코올에 대한 내성을 만들어 냅니다. 알코올중독 증상 중 금단은 갑자기 술을 중단하는 경우 복합적이고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금단 현상은 알코올 섭취를 중단하거나 줄인 후 5~10시간 이내 발현합니다. 5~7일째 일반적으로 호전되지만 한 달 이상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경련과 진정성섬망, 호흡과 혈압증가 등 심각한 경우에 이를 수 있습니다.

    애주가와 알코올중독자의 차이

    우리나라는 술에 매우 관대한 편에 속합니다. 술 잘 마시는 사람을 사회성이 뛰어나다고 여기는 그릇된 시각 때문에 애주가와 알코올중독자의 경계가 매우 애매합니다. 반복적인 음주로 인해 신체적, 정신적으로 문제가 발생함에도 불구하고 술을 계속 마시는 사람은 더 이상 애주가라 할 수 없습니다. 알코올남용자가 올바른 표현입니다.

     

    알코올남용 단계를 지난 알코올의존자는 처음에는 술자리 자체를 위해 사람을 소집하고 이어 병적인 음주 양상을 보이거나 술 때문에 직장에서 문제를 일으킵니다. 결국에는 알코올내성이 발생해 술을 줄이거나 끊게 되면 금단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하지만 알코올남용자나 중독자도 자신의 반복적인 과음은 애주가 수준이라고 여기는 것이 현실입니다.

     

    알코올의존증은 술 마시는 양이나 횟수만으로 진단하기에는 어렵습니다. 의학적으로 술에 대한 내성과 금단 현상의 유무로 판단합니다. 단순히 몇 병 마시는지 1주일에 몇 회를 마시는지 등으로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음주 발전 단계는 사회적인 음주, 문제 음주, 알코올남용, 알코올의존 등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사회적 음주

    술은 필요한 만큼만 마시는 단계입니다. 다음날 직장 생활에 무리가 없고 가정생활에 술이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바람직한 음주 습관으로 알코올의존증과는 거리가 멉니다.

     

    문제 음주

    술을 필요 이상으로 마시는 단계입니다. 필요 이상이란 술을 마시는 분위기도 아니고 다른 이들은 과음하지 않았는데, 자신만 유달리 많이 마시는 것을 말합니다. 신체적 증상은 없으나 술 마시는 횟수가 늘고, 귀가 시간이 자꾸 늦어지면 문제음주일 가능성이 큽니다.

     

    대개 문제음주자가 되면 자신이 문제를 자각하게 됩니다. 내가 이래서는 안 되는데라고 생각하거나 주위에서도 염려하기 시작합니다. 일반적으로 저 친구 참 술 좋아해. 그 사람 술 하나는 잘 마셔라고 평가받는다면 문제음주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문제음주는 알코올의존증으로 발전할 수 있는 초기 단계로 우리나라 직장인 10명 중 4명이 속한다고 합니다. 문제음주자 4명 중 1명은 결국 알코올의존증에 걸립니다.

     

    알코올남용

    이 수준이 되면 술을 매일 마시지 않지만 한번 마시기 시작하면 끝을 보는 단계입니다. 그래서 1차 술자리가 끝나면 어떻게 해서든지 2차, 3차 모임에도 술 마실 기회를 만듭니다. 이들은 취하기 위해 술을 마십니다. 취해 쓰러지기도 하고 일시적인 기억 손실도 경험하게 됩니다. 신체적으로 지방간이나 알콜성간염을 앓을 수 있습니다. 또 쉽게 피로감을 느끼며 술 문제로 인해 직장에서 경고를 받기도 합니다.

     

    알코올의존

    알코올의존증은 진행 정도에 따라 초기, 중기, 말기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초기 단계인 사람은 2~3일 술을 마시고 몸을 회복시킨 다음 음주를 합니다. 직장인은 평일에는 많이 마시지 않습니다. 그러나 주말이 되면 기다렸다는 듯 술을 몰아서 마시는 경향이 있습니다. 

     

    신체적으로 간이 많이 손상돼 피로감을 빨리 느끼고 기억력과 집중력이 저하됩니다. 이런 상태가 되면 술 마시는 것에 대해 남들이 잔소리하는 것을 듣기 싫어하기 때문에 사람 만나는 것을 피하고 같이 술 마시는 술친구만 만나게 됩니다. 일상생활은 가까스로 유지하지만 술은 자제하지 못합니다. 스스로 알코올의존증인 것 같다고 인정하고 고치고 싶어 하지만 대부분 실패합니다.

     

    알코올의존증은 중기에 이르면 초기와 반대로 자신의 문제를 부정하기 시작합니다. 술 없이는 살아갈 자신이 없어져 심리적으로 자신을 방어하려 하는 마음이 생기게 됩니다. 따라서 치료 의지도 없습니다. 매일 술을 마시고 사람 만나는 게 싫어 주로 집에서 혼자 마시게 됩니다. 이 때문에 직장생활을 지속할 수 없습니다. 가족 관계도 악화돼 이혼 위기에 빠지는 가정들도 많습니다.

     

    알코올의존증 말기에 이르면 누가 봐도 의존증 환자로 보입니다. 술 때문에 사고를 저지르고 알코올 유발 정신병, 알콜성 치매로 고통받습니다. 심리적으로 자포자기 상태로 빠져 자살충동을 느끼기도 합니다.

    자가진단, 테스트

    알코올중독 가능성 여부 확인방법

    알코올중독 가능성을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요? 음주 후 변화를 살펴보면 됩니다. 술 마신 후 나타나는 신체적 변화나 행동을 분석하면 알코올의존증에 걸릴 가능성을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습니다.

     

    술을 마시면 얼굴이 붉어진다.

    술 마신 뒤 바로 얼굴이 붉어진다면 알코올의존증 가능성이 낮아집니다. 이런 사람의 경우 알코올 분해 효소가 없거나 부족해서 스스로 알코올을 멀리할 성향이기 때문입니다.

     

    코가 빨갛다.

    코가 빨개지는 것은 잦은 음주로 모세혈관이 확장된 증상으로 이는 알코올의존증이 진행된 경우를 뜻합니다.

     

    혀가 꼬이고 횡설수설한다.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아직 알코올의존증 상태는 아닙니다. 그러나 술을 많이 마시던 사람이 언젠가부터 평소 양보다 술을 적게 마셔도 이런 증상을 보인다면 알코올의존증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입닌다. 알코올의존증인 사람은 대개 초기와 중기에는 음주량이 늘어서 많이 마셔도 취하지 않습니다. 간이 아직 크게 상하지 않아 알코올을 분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말기로 넘어가면 간 기능이 현저히 떨어져 평소 마시는 양보다 적게 마셔도 반응이 빨리 오고 심하게 취합니다.

     

    필름이 자주 끊어진다.(블랙아웃)

    필름 끊김 현상(블랙아웃)이 6개월간 2회 이상 나타난다면 알코올의존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블랙아웃 증상이 반복되면 술을 마시지 않아도 필름이 끊기는 베르니케 증후군에 걸릴 수 있습니다. 이는 알코올의존증 증상입니다.

     

    술에 취하면 운다.

    술만 마시면 서럽게 우는 사람이 있습니다. 알코올의존증이라기보다 평소 성격이 억눌려 있거나 표현력이 부족한 사람이 감정을 표출시키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자신이 울었다는 사실을 모릅니다.

     

    술에 취하면 옷을 벗거나 싸움을 한다.

    열등감이 심해 술을 이용해 자아를 팽창시키는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알코올의존증에 걸릴 사람이 아니라 알코올남용증을 지닌 사람입니다. 알코올남용증이란 술을 잘못 이용하는 것을 뜻합니다.

     

    해장술을 찾는다.

    술을 마시고 다음날 또 해장술을 마셔야 술이 깬다는 사람은 알코올의존증 중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스스로 음주 조절 능력을 상실했다는 증거입니다. 실제로 많은 알코올의존증 환자들은 술을 마시고 잠이 들고 깨자마자 술을 찾습니다.

     

    현실도피, 자기 연민, 성욕감퇴가 지속된다.

    거의 매일 술을 마시고 외부 문제에 흥미를 잃게 되면 일시적 도피와 자기 연민, 성욕감퇴, 자살충동이 지속되면 입원치료가 꼭 필요한 알코올의존증 말기입니다. 술 문제로 인해 직업상실, 성격파탄, 가정파탄, 우울감으로 인하 자살충동이 늘 잠복해 있습니다. 또 막연한 공포심에 사로잡혀 있는 경우입니다.

     

    자가테스트

    *아래의 해당되는 사항에 1가지라도 해당된다면 술 문제가 있다는 뜻입니다.

     

    1. 술을 마시면 취할 때까지 마신다.

    2.6개월 이내 필름 끊김(블랙아웃) 현상을 두 번 이상 경험한 적 있다.

    3. 술을 끊고 싶지만 매번 실패한다.

    4. 질병이 있어도 술을 줄이거나 끊지 못한다.

    5. 술 마신 다음날도 연속해서 술을 마신다.

    6. 밤에 잠을 자기 위해서는 술을 마셔도 한다.

    7. 마시려고 생각한 양을 항상 초과해 술을 마신다.

    8. 술을 마시면 주사가 심한 편이다.

    9. 술로 인해 법적인 문제가 발생한 적 있다.

    10. 음주운전을 반복한다.

    치료방법

    애주가들이 꼭 챙겨야 하는 비타민B1

    비타민B1은 뇌신경계에 에너지원을 공급하는 필수 요소 중 하나입니다. 술을 많이 마시는 애주가들은 비타민B1이 부족한 상태로 말초신경염으로 인한 손발 저림, 중추신경계의 뇌손상으로 인한 기억력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비타민B1은 당을 분해하고 알코올을 분해하는 데 사용하며 과다복용해도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비타민B1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식품은 우유, 노란 콩, 검은콩, 김, 물미역, 호밀, 현미, 달걀, 생선, 호두, 잣, 해바라기씨, 아몬드, 땅콩입니다.

     

    술문제로 인식하게 되면 즉시 전문가와 상담을 해야 합니다.

    자신의 술 문제를 인식하고 음주 습관을 바꿔야 합니다. 문제 음주에서 알콜성 남용을 지나 중독까지 이르면 자신에게 술 문제가 있다는 것을 부정합니다. 그래서 좋은 치료 시기는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는 문제음주 시기입니다. 문제 음주 단계에 치료받으면 단기간에 정상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음주 습관에 문제가 있는 사람 중 초기에 병원을 찾는 경우는 매우 드문 경우입니다.알코올의존증 중기에 이르러서야 보다 못한 가족에 의해 입원하게 되는 것이 대부분이며,보통 알콜의존증하면 말기 환자 모습을 떠올리며 자신은 알콜의존증 환자가 아니라고 생각하게 되는데 대부분 알콜의존증 환자가 애주가에서 발전한 모습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따라서 과음, 폭음과 같은 음주 습관을 버리고 절주 하는 습관으로 예방해야 더 큰 상처와 고통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술로 인한 건강 문제가 발생하면 전문 병원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술에 대해 관대한데 술을 잘 마시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문화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누구나 음주 문제에 빠질 수 있음을 항상 명심합니다. 술로 인한 건강 악화가 걱정되어 술을 줄이거나 끊고 싶지만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면 즉시 전문병원을 찾아 바로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당한 음주는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자주 마시는 것은 건강에 치명적입니다. 특히 알코올의존증 환자의 경우 입원 치료를 받고 신체 기능이 회복되었다 하더라도 다시 술을 마시면 안 됩니다. 또 과음의 폐해를 인식하고 스스로 조절해서 마시려는 의지를 굳건히 한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술을 절제할 수 있는 능력을 조절하는 뇌 조절판은 한번 손상되면 회복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따라서 애주가는 절주 하려는 노력 여부에 따라 건강한 삶을 살 수도 있고 알코올의존증 환자로서 평생 단주하며 살아야 할 수 있습니다. 평소 절주하는 건강한 음주 습관을 가져야 건전한 사회적 음주를 할 수 있다는 사실 항상 명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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