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 콕콕 쑤셔요,찌르듯이 아플때,아랫배,윗배,장이 꼬이듯이,복통 정보

안녕하세요. 이번 시간에는 배가 콕콕 쑤셔요라는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하려 합니다. 우리는 살면서 배가 콕콕 쑤시는 느낌을 모두 한 번쯤 경험해 보셨을 것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는 경우도 있어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몸이 아프다고 신호를 보내는 것을 미리 감지하지 못하고 소극적으로 대처하면 나중에 더 큰 병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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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아픈 이유(원인)

복통이란?

복부의 내장은 피부에 비하면 심한 통증을 일으키는 여러 자극에 민감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염증, 허혈, 종양의 신경 침범 등의 여러 가지 이유로 복부의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복통은 말 그대로 복부의 통증을 말합니다. 복부 장기에서 발생하는 기질적 또는 기능적 이상 및 주관적인 통증 인식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화기 질환에서 볼 수 있는 중요한 증상입니다. 일반적으로 어느 곳이 아픈가에 따라 다양한 진단이 가능하므로 복통의 부위를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또한 복통의 정도와 유형도 진단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원인

복통의 원인으로는 위염, 급성충수염, 담석, 담낭염, 췌장염 등이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월경곤란증, 자궁근종, 자궁 외 임신, 난소질환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 밖에도 위장관의 천공, 급성 복막염, 장간막혈전증 등이 급성 복통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이외에도 급성 대장염, 궤양성대장염, 장폐색 등의 질환도 복부 전체의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위치별 통증 이유

복부는 많은 장기들과 조직, 구조물로 가득 찬 하나의 거대한 주머니와 같습니다. 따라서 복통의 원인을 파악하려면 통증 부위를 살펴보고 뱃속에 어떠한 장기와 조직들이 있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우선 배꼽을 중심으로 복부에 십자 모양으로 선을 그어 나누어 보면 우상복부, 좌상복부, 우하복부, 좌하복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오른쪽 하복부에는 맹장이라 부르는 충수(충양돌기)가 위치하고 있으며 우하복부와 좌학복부에는 충수돌기를 포함한 대장과 신장 및 방광으로 소변을 전달하는 요관이 위치하며 여성의 경우 난소와 난관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하복부 통증 이유(원인)

통증이 배꼽에서 오른쪽 하복부를 항하며 통증 부위를 손으로 눌렀다가 뗄 때 특히 심한 통증이 느껴져요. 충수염(맹장염)

오른쪽 아래쪽에는 한쪽 끝이 막힌 관 형태의 충수, 또는 충수돌기라고 불리는 구조물이 있습니다. 우측 하복부의 통증 중 가장 대표적인 원인이 바로 이 충양돌기에 염증이 발생하는 충수염입니다. 충수염은 복통이 12시간 이상 지속되면서 배꼽 주위에서 느껴지던 통증이 오른쪽 하복부로 옮겨가는 양상을 보입니다.

 

오른쪽 하복부를 손으로 지그시 눌렀다가 떼었을 때 반동성 압통과 함께 구역, 구토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충수염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므로 충수염이 의심되는 경우 즉시 수술이 가능한 병원으로 방문해야 합니다. 수술을 받지 않고 방치할 경우 수술 부위가 커지고 복잡해질 수 있으며 복강 내 전체로 고름이 퍼지는 복막염, 그리고 이로 인한 패혈증 및 유착 등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설사, 변비 등이 나타나면서 아랫배가 아파요, 그 밖에 장 질환(과민성 대장증후군, 장염 등)

설사와 변비 증상과 함께 아랫배가 아프다면 과민성 대장증후군, 장염과 같은 장 질환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 장염을 비롯해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같은 만성 염증성 장질환 등 하복부에 위치한 소장, 대장에서 생기는 모든 장 질환이 하복부 통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장 질환으로 인한 하복부 통증은 설사, 변비, 복부 팽만감이나 불편감, 가스, 과도한 장음이 동반되는 것이 특징이며, 대부분 가벼운 질환으로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소량씩 먹으며 휴식하면 회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복부 통증이 오랫동안 지속되며, 단순한 대증요법으로 치료되지 않은 경우 대장 내시경, 대변검사, 혈액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질환의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장 질환으로 인한 하복부 통증이 의심된다면 내과, 가정의학과, 소아청소년과를 방문하여 진료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여성입니다. 소화나 배변에는 문제가 없는데 하복부에 지속적인 통증이 있습니다.(부인과 질환)

여성의 경우, 자궁이나 난소 등 부인과 질환으로 인한 하복부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하복부에 자궁 및 난소, 난관이 위치하고 있고 자궁 외 임신, 자궁내막증, 난소낭종, 난소종양 등의 부인과 질환에 의해서 복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자궁 외 임신은 수정란이 자궁이 아닌 난관에 머물러 발생하는데, 수정란이 착상하거나 커지는 과정에서 난관을 파열시키게 되므로 극심한 복통을 유발하게 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자궁내막증의 경우 자궁 안에서 있어야 할 자궁내막 조직이 자궁 밖에 존재하는 증상입니다.

 

월경 기간에 심한 통증이 나타납니다. 이 통증은 진통제로도 잘 완화되지 않으며, 통증 기간도 3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편 이밖에도 골반 염증성 질환 및 난소에 발생한 낭종이나 종야로 인해 만성적인 하복부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부인과 질환으로 인한 하복부 통증이 의심된다면 산부인과를 방문하여 진료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그 박의 이유

하복부 통증의 그 밖의 이유로는 장폐색, 게실염, 요로결석, 대상포진 및 그 밖의 신경성 경련 등을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상복부 통증 이유(원인)

췌장염, 윗배 통증이 등 쪽으로 뻗치는 느낌

왼쪽 윗배가 아플 땐 췌장염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췌장은 명치 위치에서 등 쪽 방향 가장 깊숙한 곳에 있는 소화기관입니다. 평소 술을 많이 마시거나 담석증이 있는 사람에게 자주 발생하는 편입니다. 특히 과식을 하거나 음주 후 복통이 느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통증 양상을 살펴보면 명치 부위와 왼쪽 윗배에서 시작해 시간이 지날수록 등 쪽으로 뻗어 나가는 것이 특징입니다. 췌장염으로 인한 통증은 발열과 구토를 동반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통증은 6~24시간 지속합니다. 하루정도 금식하면 증상 대부분 완화되지만 염증이 악화되고 췌장액 분비가 줄면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증상이 의심된다면 곧바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담석증, 식사 후 심해지는 오른쪽 윗배 통증

오른쪽 윗배에서 나타나는 통증은 담석증을 알리는 신호일 가능성이 큽니다. 담석증은 담낭(쓸개)에 저장된 담즙(소화액)이 돌처럼 딱딱하게 굳으면서 담낭에 결석이 생긴 상태를 말합니다. 이렇게 자리한 담석이 담즙의 배출을 막으면서 소화 기능을 떨어뜨리고 복부 통증을 유발하는 것입니다.

 

상대적으로 남성보단 여성의 담석증 발병률이 높습니다. 특히 담석으로 인한 복통은 오른쪽 윗배가 쥐어짜듯이 아픈 게 특징입니다. 대부분 한번 시작된 복통은 6시간 이상 지속됩니다. 식후 통증이 더 심해지는데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 증상이 악화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메스꺼움, 구토, 미열 증상을 동반합니다. 이 때문에 위경련을 의심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소화제나 제산제를 먹은 후에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바로 병원에 방문해 정확한 검사를 받는 것이 제일 안전합니다.

 

위장병, 명치 중심에서 윗배까지 찌릿한 느낌

윗배가 전체적으로 아플 땐, 위염, 위경련 등 위장병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위장병은 현대인의 고절병으로 불릴 만큼 흔한 증상입니다. 잦은 음주, 맵고 짠 음식을 즐겨 먹는 일이 많아지면서 다양한 위장 증상이 나타납니다 주로 윗배 전체에서 타는듯한 통증이 발생합니다.

 

이와 함께 명치 부근의 통증이 지속된다면 위식도 역류 질환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위 내용물이 식도를 타고 역류해 통증을 유발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으로 병원을 찾으면 위장병이 아닌 심근경색이나 대동맥 파열 진단을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상에서 겪는 흔한 복통을 가볍게 넘겨서는 안 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전문의에게 검사를 받고 원인 질환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경우라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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