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등에 담왔을때,걸렸을때,증상,치료,운동,스트레칭,병원,타이레놀 정보
    생활정보 2023. 11. 22. 21:49

    안녕하세요. 이번 시간에는 등 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 뒤쪽이나 등, 어깨, 근육이 딱딱하게 뭉쳐 통증이 발생하면 흔히 담이 걸렸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해당 증상의 정확한 명칭은 근막통증증후군입니다. 국내 성인 60~80%가 한 번쯤 경험할 정도로 흔합니다. 그런데 담이 자주 걸리거나 한번 걸렸을 때 통증이 일주일 이상 지속된다면 목디스크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빨리 병원을 찾아 치료를 해야 합니다.

     

    등에 담 왔을 때, 걸렸을 때 증상, 치료, 운동, 스트레칭, 병원, 타이레놀 정보 알아보기

    썸네일

     

    등에 담 왔을 때(걸렸을 때) 정보

    등에 담왔을때(걸렷을때) 정보

    근막통증증후군

    원인 및 증상

    근막통증증후군이란 자리에 장시간 앉아 일하는 직장인, 주부 등 한 가지 자세로 오랜 시간 반복적으로 작업을 하는 사람들에게 주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장시간 자세가 굳어지면 척추에 무리가 가 근육이 경직되면서 통증이 발생합니다. 갑자기 무거운 물건을 드는 행동이나 무리하게 움직일 경우 등과 어깨에 근막통증증후군이 오게 됩니다.

     

    스트레스도 원인일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머리 아래쪽과 뒷목, 어깨 근육이 긴장하여 통증이 발생합니다. 근막통증증후군이 발생하게 되면 해당 부위를 누르거나 움직였을 때 뻐근한 통증이 느껴집니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위치가 주변으로 이동하는 특징을 보입니다. 주로 목 뒤쪽, 등의 날개뼈, 어깨 주변에 나타나며 근육이 뭉친 부위를 조금만 움직여도 통증이 심해져 목과 팔의 운동범위가 제한되는 특징을 보여줍니다.

     

    치료방법

    근막통증증후군으로 인한 통증은 소염진통제, 근이완제를 쓰는 약물치료나 마사지 등의 물리치료로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재발이 잦아 생활이 불편할 정도라면 주사나 근육 내 자극술 등의 시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치료를 받는다 하더라도 규칙적인 운동과 바른 자세를 유지하지 않는다면 치료 효과가 크게 떨어지므로 만성적인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평소 척추를 펴고 앉는 자세를 생활화하고 턱을 괴거나 엎드리는 자세는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 자세로 오래 일한다면 10~15분 정도 시간을 내어 스트레칭을 하여 긴장된 근육을 수시로 풀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근막통증증후군으로 인한 통증은 며칠이 지나면 대부분 사라집니다.

     

    몇 분 안에 근육이 풀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심한 통증의 경우 일주일 이상 지속되면 목디스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목디스크는 목뼈를 받치는 인대가 늘어나 디스크가 제자리에서 빠진 것을 말합니다. 보통 경추(목뼈) 5번에 디스크 증상이 발생하면 등과 어깨 근육이 뭉치는 느낌이 들고 팔과 목을 움직이기 힘들어집니다.

     

    이는 근막통증증후군 증상과 비슷해 둘을 구분하기는 어렵습니다. 실제로 평소 담이 자주 와 침을 맞으러 한의원을 찾았다가 목디스크 진단을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 담이 자주 걸리거나 한번 걸렸을 때 통증이 일주일 이상 동반된다면 병원을 찾아 목디스크는 아닌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먹는 약, 타이레놀

    근육이완제

    약국에서 판매되는 근육이완제는 클로르족사존입니다. 근육 뭉침이 심한 경우 처방전이 필요한 에페리손이나 바클로펜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근육에 어떤 자극(오랜 시간 한 자 세를 유지하거나 추위 등)으로 인해 중추신경계에서 근육과 연결된 신경을 통해 신호전달물질을 통해 근육 수축을 유발하는 전기적 자극을 유발합니다.

     

    근육이완제는 이런 중추성 수축 경로를 차단하여 근육이 수축하지 못하도록 하는 역할을 합니다. 약국에서 파는 근육이완제는 클로르족사존 단일 성분만 있는 것도 있고 진통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이 같이 들어있는 제품도 있습니다. 참고로 아세트아미노펜은 타이레놀 성분입니다.

     

    근육이완제의 작용하는 방식이 이런 중추성 경로를 차단하기 때문에 이 성분은 다른 중추성 경로를 차단하여 특히 졸음이나 몽롱함, 어지러움의 부작용을 호소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따라서 이 약물을 복용하실 대에는 운전이나 기계 조작 같은 행동은 삼가는 편이 좋습니다. 중추 경로를 억제하기 때문에 다른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주는 약물이므로 알코올 등의 복용은 피하거나 주의합니다.

     

    진통소염제

    심한 근육 뭉침이나 염증성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 근육이완제와 NSAIDs 계열의 진통소염제를 병용해서 복용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이부프로펜, 덱시부프로펜, 나프록센, 클로닉신리시네이트 등 약국에서 사용 가능한 진통소염제입니다. 각 진통소염제마다 약간의 차이점이 존재하며 개인별로 잘 듣는 성분이 다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나프록센 작용 발현 시간은 1시간 정도로 상대적으로 느린 반면, 지속시간이 7시간 정도로 긴 특징을 갖고 있고 위장장애는 이부프로펜과 덱스부 프로펜 보다는 약간 크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부프로펜과 덱시프로펜은 나프록센에 비해 작용 발현시간이 30분~1시간 정도로 짧고 지속시간은 4~6시간 정도로 짧은 편이고 위장장애는 상대적으로 적은 편입니다.

     

    특별히 위장장애가 없는 환자라면 심한 근육 뭉침을 호소하는 환자에게는 근육이완제와 아세트아미노펜 복합제와 나프록센 진통소염제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유는 아세트아미노펜의 작용 발현 시간은 30분에서 1시간 정도로 짧고 나프록센의 느린 작용 발현시간을 보완해 주며 근육 뭉침으로 인한 통증은 무겁고 오래 지속되는 경향이 있으므로 작용시간이 긴 나프록센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이것은 정해진 것은 아니며 환자 개인별 또는 약사, 의사의 각 성분에 대한 개인적인 선호도가 반영됩니다.

     

    작약감초탕

    한의학에서는 담증, 급격히 일어나는 근육의 경련을 수반하는 통증에 작약감초탕을 사용합니다. 한의학에서는 담을 노폐물이 축적된 상태로 봅니다. 담이 생겨 근육에 통증이 오는 이유는 신체에 무리가 가는 여러 활동이나 외부 요인에 의해 진액 소모는 많아지고 노폐물이 제거되지 못해 기와 혈의 순환이 원활해지지 않아 근육의 움직임이 떨어지면서 경련이 일어나 통증이 발생합니다.

     

    작약감초탕의 핵심은 작약인데 작약은 뭉친 기와 혈을 퍼트리고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감초는 작약을 도와주는 성분으로 진액을 생성하는 주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쨌든 이것은 한의학적 설명이고 실제 임상에서 작약감초탕을 근육 경련성 통증에 사용했을 때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한 경련성 근육 뭉침을 호소하는 환자들이나 NSAIDs 계열의 진통소염제를 사용할 수 없을 때 작약감초탕을 근육이완제와 병용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파스

    파스는 NSAIDs 진통소염제 또는 반대자극제로 보통 나뉩니다. 국소적으로 적용하기 때문에 전신적인 부작용은 적은 장점이 있습니다. 국소적으로 적용되는 파스 형태의 진통소염제와 경구용 진통소염제의 효능이 비슷하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1차 선택약으로 사용하기보단 보조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푸는 법, 스트레칭, 운동

    찜질하기

    찜질을 해주면 좋습니다. 특히 뜨거운 느낌 정도의 따뜻한 온찜질을 합니다. 출혈성 상태가 아닌 이상 따뜻함이 혈액순환을 시켜 우리 몸을 자연 치유하게 도와줍니다.

     

    적절한 강도의 마사지

    적절한 방법으로 마사지를 수시로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때 너무 쌔게 누르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 부분을 지그시 누르고 10초간 가만히 있다 보면 스스로 풀립니다. 그런 느낌이 들 때까지 참고 있어서 편안한 상태로 마사지해야지 떡 주무르듯 누르고 꼬집고 하면 더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두드려주기

    두드려주기를 통해 담을 풀 수 있습니다. 만지고, 두드리고, 따뜻하게 하는 것이 기를 전달하는 가장 기본적인 행동입니다. 톡톡톡 두드려 주는 것만으로도 근육 경직이 훨씬 부드러워질 수 있습니다. 한의학에서 사혈을 통해 부항으로 피를 뽑으면 빨리 낫는 이유도 이런 원리를 이용한 것입니다.

     

    스트레칭

    스트레칭은 담 걸렸을 때 필수 입니다.평소 근육이 이완되어 있으면 담 걸릴 확률은 뚝 떨어집니다. 자꾸 담이 걸린다는 말은 내 몸이 굳어있다는 말과 대동소이합니다. 힘을 써서 운동하는 것도 근육발달에 중요하지만 힘을 빼고 이완하는 운동도 매우 질 좋은 근육을 만들어줍니다.

     

    스트레스 관리

    담이 걸렸을때 푸는 법은 스트레스를 관리해야 합니다.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라 어디에 붙여도 통하겠지만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혈액순환이 안 되는 것은 실험을 통해 많이 알려져 있는 사실입니다. 근육을 이완하면서 또는 명상과 같은 깊은 호흡을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해 주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