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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앉았다 일어날때 어지러움,고혈압,기립성 저혈압,두통,눈앞이 깜깜해짐 정보
    생활정보 2023. 11. 22. 19:51

    안녕하세요. 이번 시간에는 누웠다 혹은 앉아있다가 일어날 때 어지러운 증상인 기립성 저혈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침에 몇 분이라도 더자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무거운 여름에 잠을 설쳐 한참을 꾸물거리다가 더 이상 미룰 수 없어 침대에서 일어나는 순간 갑자기 머리를 감싸고 드러눕는 경우가 발생하게 됩니다.

     

    앉았다 일어날 때 어지러움, 고혈압, 기립성 저혈압, 두통, 눈앞이 깜깜해짐 정보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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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립성 저혈압 정보

    기립성 저혈압 정보

    또 평상시 앉았다가 일어나는 경우에도 머리가 핑 돌면서 눈앞이 깜깜해지고 주저앉게 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단순한 어지럼증이 아닌 자율신경계 장애 증상의 일종인 기립성 저혈압이 그 원인일 수 있습니다.

    기립성 저혈압이란 

    기립성 저혈압이란 앉거나 누웠다가 일어날 때 뇌의 혈류량이 갑자기 감소하면서 어지럼증을 느끼게 되는 것으로 기립성 저혈압으로 인하여 어지럼증을 호소하게 되면 심한 경우 쓰러지게 되어 타박상이나 골절, 뇌진탕 같은 이차적인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잠깐 이러다 말겠지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 것이 좋고 방치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원인 및 증상

    기립성 저혈압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뇌경색 등으로 인해 뇌손상, 파킨슨병, 당뇨병, 말초신경병증이 혈압을 조절하는 신경에 이상을 가져와 기립성 저혈압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평소 이뇨제나 혈관확장제, 안정제 등을 장기 복용 중이거나 당뇨, 알코올 등으로 말초신경병증, 기립성 저혈압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더 쉽게 발병할 확률이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보통 저혈압은 심장질환,신경계질환,약물,체액 감소, 출혈 등에 의해 발생하기도 하고 특별한 원인 없이 혈압만 낮게 측정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기립성 저혈압은 증상이 비교적 명확하게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날 때 갑자기 심한 어지러움을 느끼는 것부터 현기증, 무기력, 전신쇠약감, 구역질 등의 증상을 동반합니다.

     

    증상이 심한 환자나 고령의 환자의 경우 눈앞이 뿌옇거나 깜깜한 듯 안보이면서 몸의 중심을 잡기 매우 힘들어지고 결국 낙상으로 이어져 골절상을 입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어지럼증을 호소한다고 해서 무조건 기립성 저혈압을 단정 짓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특히 중추신경계질환으로 인한 어지럼증은 뇌에 치명적인 후유증을 남길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면 빠른 시일 병원을 방문하여 적절한 진단 및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방치하지 마세요.

    진단 및 검사

    기립성 저혈압의 진단은 누운 자세와 일어선 자세에서 혈압을 측정하여 비교하는 것입니다.먼저 누운 상태에서 안정 시 혈압을 측정하고 즉시 일어나게 하여 1분 간격으로 일어선 자세에서 혈압을 측정하고 3분 이내 수축기 혈압 20mmHg 이상 또는 이완기 혈압 10mmHg 이상 감소하는 경우 기립성 저혈압을 진단합니다. 기립경사대검사를 통해 자세 변화에 따른 혈압 및 맥박과 증상 발생 여부를 기록하여 진단할 수 있습니다.

    치료방법

    기립성 저혈압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먼저 혈압이 낮아지는 이유 원인이 되는 질병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가장 먼저 선행되어야 합니다. 대개의 경우 뇌질환, 당뇨성 말초신경장애인 경우가 많으며, 만약 약물에 의한 증상일 경우 전문의와 상담하고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경우라면 작은 노력들로 개선할 수 있습니다.먼저 앉았다가 일어나기, 누웠다가 일어나기 등 체위를 바꿀 때에는 가급적 천천히 몸을 움직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규칙적인 식사를 통해 미네랄과 비타민 등의 영양분을 충분히 섭취해 주고 음주는 가급적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2~2.5리터 정도의 수분을 충분히 마시고 적당한 염분을 섭취해 주는 것도 치료를 위한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과격한 운동은 오히려 해가 되기 때문에 주의합니다.만약 너무 이른 새벽부터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는 경우 베개 등으로 조절하여 머리를 15~20도 이상 높게 하고 자는 것이 좋습니다. 장시간 서있거나 한다면 수시로 스트레칭을 하고 다리 정맥혈의 정체를 막기 위해 탄성 양말(스타킹)을 신으면 도움이 됩니다. 저혈압은 고혈압만큼이나 위험한 질환입니다. 만약 증상이 나타난다면 다른 질환이 원인이 아닌지 꼼꼼한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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